오늘은 영국에서 맛 본 또 하나의 햄버거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런던 1차 출장 때, 영국에서 거주를 하던 직원과 같이 왔을 때 추천해서 방문했던 곳으로 이번에 혼자 오긴 했지만 런던에서 마지막 식사를 여기로 하려고 찾아왔습니다. 햄버거 가게 이름은 Covent Garden에 위치한 "BYRON"이라는 곳입니다. 이렇게 아래처럼 홈페이지도 존재를 하는 곳입니다.
https://www.coventgarden.com/listings/byron/
비행기 시간이 조금 남아서 필요한 비타민이나 필요한 것을 살까해서 나왔다가 밥은 먹고 돌아다녀야 해서 고민을 하다가 들어왔는데 역시나 사람이 많긴 했습니다. 여기 메인 입구 사진을 못 찍는 바람에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조금의 웨이팅을 마치고 2인석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메뉴를 기다리는 사람 중에도 마스크를 낀 사람은 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계속 마스크를 끼고 있었습니다. 현재 런던은 모든 방역 수칙을 없애서 아무런 규정이 없는 상황입니다. 첫 번째 사진 아래 QR코드를 이용해서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따로 메뉴판은 주질 않더군요.
위의 사진이 제가 메뉴를 골랐던 스마트폰에서의 메뉴 사진입니다. BEEF와 CHICKEN으로 고를 수가 있고, 사이드 메뉴도 감자튀김 등등은 따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음료도 물론이고요. 그리고 커스텀으로 고를 수 있습니다. 글루텐이 없는 빵이나, 더블 패트 등등도 있습니다. 제가 고른 메뉴는 BEEF CHEESE BURGER와 Cheese fries, Sprite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주문 마지막에 항상 물어보는 것이 있습니다 "Do you have an allergy?" 저는 당연히 없다고 했고, 모든 구성품을 다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햄버거가 나왔고, 이전에 포스팅한 파이브가이즈 버거랑은 뭔가 좀 다르죠? 수제버거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감자 위에 치즈가 뿌려져 있는데 겉뿐만 아니라 속에도 많이 뿌려주셨더라고요. 들고 베어 먹기에는 전부 쏟아져 나올 것 같아서 조금씩 잘라먹었습니다. 파이브 가이즈 포스팅은 아래 남겨놓겠습니다.
https://jaereehouse.tistory.com/198
해외에서 항상 느끼는 것은 유럽이나 미주쪽은 햄버거의 패티가 너무 맛있다는 겁니다. 두께감도 좋고 너무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치즈가 꾸덕하게 녹아있는 모습도 맛에 큰 영향을 주는 거 같습니다. 내부 사진을 보시면 할라피뇨도 들어가 있어서 느끼함을 잡아주지만 맵다고 느낄 수준은 아니라서 정도도 딱 좋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자리서 직원에게 계산을 했습니다. 카운터 앞에서 복잡하게 서있지 않고 자리에서 직접 계산을 하는 것이 너무 편한 것 같습니다. 버거는 8.95파운드 + 치즈 감자튀김 4파운드 + 스프라이트 3파운드 = 총 15.95파운드 (한화 약 26,000원)가 나왔습니다.
파이브가이즈에서도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가격과 구성품은 같습니다. 하지만 BYRON은 뭔가 더 수제버거의 느낌이나 나서 가성비 측면에서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맛에서는 각 매장의 특징이 있어서 어디가 더 맛있다고 결정은 못하겠네요. 여기 BYRON로의 재방문 의사는 너무 많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와이프와 같이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신다면 제가 소개해드린 두 매장의 햄버거는 꼭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햄버거 포스팅만 두 개째인데, 런던에서 햄버거만 먹은 것이 아니니 오해하지는 말아주세요. 하지만 햄버거를 좋아하는 1인 중에 한 명임은 확실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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