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종목] 시장 종합 및 정치관련주

* 개인적인 금일 시장 총평
장 시작과 동시에 양쪽 지수는 좋지 못했습니다. 거의 완전한 하락장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코스닥은 간간이 빨간불을 켜주기도 했지만 역시나 오래가지 못했구요. 하락인 종목인 상승인 종목보다 3배정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투자매매 현황을 보면 외국인은 양 지수를 모두 매수가 우위이고, 기관은 코스닥만 매수 우위입니다. 코스닥 같은 경우는 흔히 말하는 개인이 털렸다(?)라고 하는 날입니다. 

 

금일 투자매매 현황

 

특히나 오늘은 국민의 힘 대선 후보 선출 결과가 나오는 날이었습니다. 발표 시간이 가까워지자 장이 엄청 조용해지고 정치 관련주로 수급이 쏠리기 시작했습니다. 윤석열, 홍준표 관련주가 20% 가까운 등락을 보이고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이래서 정치관련주는 도박이라서 함부로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는 말들이 이제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코스닥 분봉을 부시면 방송이 시작한 14:00 부터 지수가 쭉 내려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수급 쏠림으로 지수가 하방으로 꽂히는 현상이었습니다. 

 

금일 코스닥 분봉

 

어제와 마찬가지로

장 시작과 장 막판에 큰 장대 양봉을 형성했습니다. 참지못하는 개인들이 물량을 던지고 외국인들은 그것을 매집했다는 결론이 나올 수 있습니다. 금일 시장 시작부터해서 가장 큰 양봉입니다. 제가 이전에 말씀드렸듯이 정치관련주로는 윤석열 관련주인 "덕성"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위의 차트를 이어서 덕성 차트를 보시면서 얼마나 변동성이 컸는지 확인해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덕성 분봉 차트

 

이런 차트를 처음 봤습니다. 덕성은 제가 1차매도를 하고서 남은 소량의 물량만 갖고 있었습니다. 매매할 당시에 정치관련주로 남겨보자라는 심정이었고, 금일 약수익으로 마무리를 한 것이 거의 3개월만이었습니다. 대선주자 발표 방송 시작과 당선자 발표때 엄청만 변동성이 존재합니다. 상한가를 가는 것은 생각하지 않았고 본전 위에서 정리하자는 생각이었는데 욕심을 부리지 않은 것이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어제 욕심땜에....)

 

덕성 자동일지차트

 

아직은 시장이 방향성과 반등의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수가 심리적 구간인 코스닥 1,000pt를 지키면서 어느정도 올라갈 생각은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종목 브리핑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말은 주식생각을 접고 좀 쉬면서 여유를 가져야겠습니다. 다음주도 역시 달려야하니까요. 역시나 차주도 보수적인 관점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주식은 100프로가 없으니까요. 다음 브리핑으로 다시 오겠습니다~!

 

 

*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하는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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