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2 주식 시장 마감 시황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0.58%, 나스닥 ▼0.40% 하락하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연속 거래일 상승의 마침표를 보여주었습니다. 4 거래일 간 상승했으면 당연히 조정을 하는 장이 연출이 되어야 합니다. 하락에 이유를 찾는 것도 있을 텐데 전날은 파월 의장의 매파 발언과 유가가 다시 급등하는 것을 이유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매파란, 통화긴축 선호를 얘기합니다. 또한, 이날은 파월의장이 한 번에 금리는 0.5% 올리는 '빅 스텝'을 언급하면서 증시 하락을 연출시켰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유럽증시는 원유 급등으로 인해서 하락을 보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21일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반군의 공격으로 원유 공급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예멘 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시설은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일 국내증시는 일부 조정을 받는 흐름이었습니다. 전날 미국 파월 의장의 발언도 있었고 빅 스텝 언급 등의 사유였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서 증시가 서서히 보합권으로 올라가더니 상승장으로 포지션이 바뀌었고, 상승 마감을 하였습니다. 물론 상승 종목도 2배 정도로 많아서 기분 좋은 마무리였습니다.
양 시장 모두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기록했고, 기관은 코스닥에서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보유 종목도 하루 종일 파란불로 있다가 장 막판에 빨간불을 보이면서 마감을 했습니다. 전날에 이어서 연속 거래일 조정이 아닌 점에서 긍정적인 흐름이었습니다. 확실히 금리 인상 확정과 지정학적인 이슈가 많이 언급이 되어서 증시에 내성이 생겨서 좋은 분위기 연출하는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금일 양 지수의 수급 주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스피 외국인이 매수 우위 / 개인 투자자와 기관이 매도우위
코스닥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 / 개인 투자자가 매도우위
[급등 종목 분석]
★ 한일사료 ( 곡물 관련주)
1. 기업 개요
동사는 배합사료 생산, 공급을 주영업목적으로 1968년 11월 설립되었으며 1994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1963년 업계에 진출하여 지금까지 동업종에만 전념해온 동사는 2020년 전체 사료회사 생산수량기준(사협기준)으로 약 16위권의 중견업체임. 과거부터 경쟁우위에 있는 양계사료는 자체 기술진에 의해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하여 사료업계 최초로 벤처인증을 획득한 "매직(Magic) 사료" 브랜드로 산란계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음.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7% 증가, 영업이익은 933.4% 증가,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동사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증가하였고 매출원가 절감 노력과 함께 판관비도 소폭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상승하여 당기순이익 흑자전환됨. 오랜 노하우와 축적된 제조기술을 바탕 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여 양축가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종합축산 전문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2. 최근 이슈
◈ [특징주] 조비, 국내 최초 완효성비료 생산…전 세계 비료수급 악화에 상승세
◈ [특징주] 한일사료, 우크라 사태 장기화 조짐… 밀·옥수수 가격 폭등에 강세
3. 차트 분석
금일까지 2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모습입니다. 박스권은 1,800원부터 2,600원 구간까지로 보겠습니다. 어제 박스권 상단인 2,600원 구간을 거래량을 동반해서 돌파를 해주는 모습인데, 금일까지 영향을 미쳐서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연속 상한가입니다. 전쟁으로 인해서 곡물 관련 수급과 가격이 오르면서 크게 수혜를 받는 모습입니다.
현재 위치에서는 어떻게 대응을 해야한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우선 갭을 띄웠기 때문에 메우는 시기가 언제인지가 중요한데, 인플레이션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바로 하락을 할 것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차익 실현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시고, 박스권 상단인 2,600원 구간 부근으로 오면 나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4. 수급 현황
3월간 수급현황을 보면 대체로 매수세가 강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오늘 전부 매도세를 보이면서 차익실현을 하는 모습인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아직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가장 높은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추가적인 수급도 기대를 해볼 수는 있겠지만 현재 시장 변동성에는 안정적인 포지션을 취하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최근 들어서 날씨가 정말 오락가락하는 요즘입니다. 분명이 3월 말을 향해서 가고 있는데, 주말에는 많은 양의 눈이 오질 않나, 온도는 좀처럼 오르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오전에는 0~1도, 오후에는 13도까지 올라가면서 큰 일교차가 발생하고 있으니 각별히 건강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요새는 일반 감기를 걸려도 코로나19부터 의심을 하면서 여러 가지로 검사할 사항도 많아서 불편한 것이 많습니다.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정부가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사)가 독자 개발한 백신 1000만 회분을 선구매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달 드리려고 합니다. 앞선 모더나와 화이자보다는 늦은 시점이지만, 우리나라 기술로 독점으로 만들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1일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국내 공급계약을 질병관리청과 체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계약금액은 약 2,000억 원으로 접종 계획에 따라서 순차적으로 공급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한 가지 특징을 더 말씀 드리자면 영상 2~8도 냉장 유통과 장기 보관이 가능해 국내뿐 아니라 저개발국 백신 공급에도 유용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현재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고, 환자들에게 투약을 완료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비록 한창 백신 부족 사태에 공급을 한 게 아니라서 아쉽긴 하지만, 다른 나라에게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자체 백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앞서 포스팅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 말씀을 드렸는데, 우리나라도 여러 산업의 기술로 따지면 다른 나라에 뒤쳐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자본 규모가 작을 뿐이지 충분히 독자적인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빛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제약사들이 뛰어들어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몇 개 기업은 중간에 포기를 하고 다른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실망을 안겨주기도 했지만, 이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계기로 좀 더 제약, 바이오 분야에 투자가 많이 되어서 발생하면 안 되겠지만 혹시나 다른 질병이 발생했을 경우 다른 나라에 의존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하면서 금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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