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5 주식 시장 마감 시황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1.02%, 나스닥 ▲1.93% 상승하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어제 하락분을 전부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정말로 변동성이 큰 장입니다. 인플레이션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된 요인이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196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경제회복에 대한 확신감이 더 커졌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상승을 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1 거래일에 1%이상 빠지고, 다시 회복하는 등 전혀 예측이 힘든 장으로 생각이 됩니다. 현재는 계속 말씀드리지만, 보수적인 매매가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글로벌 증시는 보합권에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한 템포 쉬어가는 흐름이고, 지금은 끌어올릴만한 호재는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이슈에서 긍정적인 소식이 들리는 점이나, 아직 다른 업데이트된 사항은 없으니 관망세가 보이는 장입니다.
오늘은 금요일 장인 만큼 관망세가 뚜렷하게 보이는 장이었습니다. 전날 미국 증시가 크게 상승을 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까 예상도 했지만 그렇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지수는 빨간불이지만 실질적인 보합장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환율을 1,240원 구간까지 갔다가 지금은 1,218원까지 내려온 상황입니다. 환율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다른 외부적인 요인들이 있다 보니 현재는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고 있습니다. 우선 환율은 1,200원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랜만에 양 지수의 주봉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닥은 주봉 차트에서는 기존 박스권 내로 들어온 모습입니다. 코스피보다는 회복세가 좋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코스피는 아직 박스권 회귀는 못했지만 현재 위치에서 추세전환의 의지가 조금씩은 보이고 있습니다. 크게 하락하는 부분이 없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이는 바입니다.
금일 양 지수의 수급 주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스피 개인 투자자가 매수 우위 /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
코스닥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 / 개인 투자자가 매도우위
[급등 종목 분석]
★ 알에스오토메이션 (로봇 관련주)
1. 기업 개요
동사는 1973년 설립되어 46년간 스테인리스 하나만을 제조해온 기업으로, 1994년 유가증권시장 상장함. 스테인리스 냉간 압연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주 제품인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은 스테인리스 Hot Coil을 외부 조달하여 자체 냉간 압연 공정을 거쳐 판매함. 열처리 가공 공정상의 강점과 수요자의 요구에 맞춘 주문 및 계획생산으로 다품종 주문자 요구 제품 생산체계로 경쟁력을 확보함.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32.6% 증가, 영업이익은 463.5% 증가, 당기순이익은 615.9% 증가. 비용을 적절히 관리하며 매출 성장에 성공하여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와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동시에 달성하였음. 고객 중심의 생산/판매 체제 구축, 전략강종 판매확대를 위한 판촉활동 강화, 신제품/신수요 개발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음.
2. 최근 이슈
◈ [특징주]알에스오토메이션, 630억원 공급계약 공시에 ‘上’
◈ [특징주]알에스오토, 삼성과 로봇 전용 제어기 공동개발…연평균 500대 공급 이력
◈ [특징주] 알에스오토, 삼성 분사 로봇 기업...삼성봇 북미 특허 등록 모션제어 1위↑
3. 차트 분석
오랜 기간 횡보를 하는 모습이지만 전체적인 방향은 상승추세를 타고 있던 모습입니다. 금일은 로봇 관련주로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한 모습입니다. 오른쪽 사진인 600 거래일 기준을 보시면 금일 거래량이 전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큰 수급이 들어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가 구간인 15,800원 구간까지도 크게 돌파하면서 차주 월요일 장을 기대하시는 투자자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제는 열린 구간이고 신고가를 기록했으니, 추가적인 상승도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최근 로봇테마가 가장 핫한 테마로 장을 이끌어가는 모습이므로 긍정적인 모습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4. 수급 현황
3월달 수급은 좋지 못한 모습입니다. 금일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 포지션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은 차익실현을 한 모습이 보입니다. 외국인이 단기로 들어온 것인지 차주에 확인은 해봐야 하지만, 보통 월요일 장에는 차익실현 욕구가 높은 거래일로 초반 하락을 유도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한 주가 마무리되는 금요일입니다. 주식을 시작한 후에는, 항상 금요일은 '주봉 형성일'이라는 생각이 항상 듭니다. 평일 아침에는 일어나서 출근하면서 대중교통에서 항상 장을 맞이 하기 전에 보유 종목 중에서 기사가 나온 것이 있나 살펴보기도하고, 오늘 주목할만한 종목은 40분부터 흐름을 파악하곤 합니다. 어느 날은 내가 너무 주식이라는 것에 빠져있나라고 생각을 하곤 했었습니다. "잘못된 것인가?"라구요. 하지만 이렇게 글을 남기면서 시장을 돌아보고 나름 분석하고 공부를 하는 것을 자료로 남기고 있으니 의미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월급만으로는 살아가기에 너무 빡빡한 세상이고, 부수입으로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고자하는 목적이 가장 큽니다. 저의 미래를 위해서 시작을 했고, 아직 주식 경력으로는 다른 분들에게 명함도 못 내밀 정도입니다. 하지만 제 나름대로 준비를 하는 거죠. 하나씩 알아가고 공부한 것에 결실을 맺을 때면, 보람도 생기지만 잘못된 선택을 했을 경우는 낙담하지만 돌아보면서 보완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이야기를 한 이유는 미래에 관련해서 아래에서 말씀을 드리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열풍 중인 '포켓몬 빵' 기사를 가져왔습니다. 저도 ♪피카츄~라이츄~파이리~꼬부기♬를 부르면서 만화도 시청을 했었습니다. 오랜만에 나온 빵이라서 정말 반갑더라고요. 지금은 명품처럼 오픈런을 해야 한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인기입니다. 그런데... 한 전문가가 인터뷰한 내용을 보고서 오늘의 인사이트는 이 기사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평론가가 말하기를 "이렇게 과거의 문화나 물건이 지금 시대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는 것은 현재에서는 미래 발전적이고 흥미있는 것이 보이지 않아서입니다."라고 하며 "즉, 지금의 우리 사회에서 밝은 미래를 찾기는 어려워서 과거의 기쁨을 찾는 것이다."라고 하는 것을 듣고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정말 충격적인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만 이렇게 느끼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다. 더 이상의 밝은 미래가 없어서 과거의 물건을 찾고 열광을 한다.... 지금의 우리 사회나 전 세계적으로 어떤가요? 기후위기, 에너지 패권으로 인한 전쟁, 정치인들의 욕심, 무한한 경쟁사회 등등 여러 부정적인 것을 고르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오징어 게임'도 우리 과거의 게임인 것이니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만의 밝은 미래'는 내가 개척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운명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밝은 미래를 그리며 하나씩 차근히 준비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글이 많이 길어진 느낌인데, 평론가의 말이 어느 정도 같이 공감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 주간 고생많으셨고, 내일은 비가 온다고는 하지만 사랑하시는 분들과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푹 쉬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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