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8 주식 시장 마감 시황
전주 금요일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0.44% 상승, 나스닥 ▼0.16 하락하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연방제도의 강한 긴축제도로 인한 국채금리가 3년만에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투자 심리가 가라 앉았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과매도 심리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크게 반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이슈는 이제 5차 협상을 앞두고 있는데 이 부분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글로벌 증시 또한 혼조세를 보이면서 거의 보합권으로 많이 마감되었습니다. 역시나 러시아 우크라이나 5차 협상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에 따라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니 아직은 관망의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일 국내 증시는 양 지수 모두 하락하면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상승의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결국은 하락 마감하였고 코스닥은 초반보다 하락폭을 키워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상승 하락 종목을 봤을 경우는 거의 보합권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지루한 장이 계속 연출이 되었고, 오늘은 관망세 포지션이 강하게 보였습니다. 따로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월요일 장처럼 차익실현의 모습이 많이 보이는 하루였습니다.
금일 양 지수의 수급 주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스피 개인 투자자와 기관이 매수 우위 / 외국인이 매도우위
코스닥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 / 개인 투자자가 매도우위
[급등 종목 분석]
★ 남선알미늄 ( 알류미늄 관련주)
1. 기업 개요
동사는 1947년 설립되었으며 197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함. 창업 이래 알미늄 산업의 종합 Maker로서 축적된 기초기술과 공정기술로 국내 알루미늄 압출분야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 당사는 축적된 노하우 및 영업망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수주영업에 힘쓰고 있으며, 또한 수도권 직매장 및 주요 지역 위탁장 보유로 물류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이점이 있음.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1%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295% 증가. 매출 감소세가 지속되며 판매비와관리비는 오히려 증가함에 따라 전체적인 수익성이 악화,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하였음. 비정상적인 매출의 감소로 인해 매출액 감소율이 매출원가 감소율을 상회 할 경우에는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의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음.
2. 최근 이슈
◈ [특징주] 남선알미늄, 쌍용차 인수자 후보로 부각 '급등'
◈ [특징주]러시아發 알루미늄값 폭등에 관련주 강세
3. 차트 분석
남선 알미늄은 원래는 정치 관련주로 많이 수혜를 받았습니다. 바로 이낙연 관련주 입니다. 하지만 대선 예비 후보 선출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밀리면서 낙선을 하였습니다. 그후로는 거의 거래량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알류미늄 값의 폭등으로 수혜를 받기는 했지만 이 전 박스권 회귀로는 힘든 모습이었습니다.
박스권은 3,700원부터 4,600원까지 부근입니다. 작년 10월부터 급락이 이어지고 있는데 금일 하락폭을 전부 회복하고, 기존 박스권 하단부까지 근접한 상황입니다. 엄청난 이슈를 몰고 왔던 에디슨EV의 쌍용차 인수가 무산이 되면서 남선알미늄이 후보로 거론이 되면서 상한가를 기록습니다. 쌍용차가 에디슨EV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사유는 자금력 부족이었습니다.
현재는 박스권으로 회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쌍용차의 과거 인수 확률 1위로 꼽혔던 SM그룹이 거론이 되면서 자회사인 남선알미늄이 급등을 한 것인데, 차후 계약이나 행보에 따라서 주가의 흐름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4. 수급 현황
외국인은 크게 매수가 들어오고 매도를 하는 방식으로 계속 진행이 되었습니다. 금일은 1,500억원 가량 매수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아무래도 알류미늄 값 폭등과 에디슨EV 인수 등의 복합 호재에 작용이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금일 매수한 금액을 단 기적으로 정리를 하는 것인지, 인수 관련 모멘텀을 보고 쭉 들고 갈지는 앞으로의 포지션을 봐야겠습니다. 기관은 큰 움직임이 없어 보입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모든 분들이 가장 힘들어하시는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입니다. 이렇게 피로감을 느끼면 생각나는 것이 휴식을 취하는 겁니다. 코로나19이전에는 휴양지를 가서 3박4일동안 쉬시기도하고 자유롭게 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유롭게 못나간지 벌써 2년이 넘었고,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이 고프다고 말씀을 많이들 하십니다.
그런데 이제 해외여행이 조금씩 활성화가 되고 있습니다. 해외 입국자들의 의무격리 규정이 없어지면서 이제는 부담이 없어진 겁니다. 비록 PCR 검사를 자비로 진행해서 음성확인서를 증명해야합니다. 한 15만원 내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공항에 사람이 많은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19 오미크론이 한창 유행을 하고 있어서 많은 위험이 있습니다. 아직은 시기 상조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많은 분들이 답답함을 더 이상 참기 힘드시고, 방역 수칙을 지켜도 확진자가 폭증을 하면서 무의미하다는 생각을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유럽은 현재 모든 방역수칙을 해제하면서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국가들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고 있는데 과연 괜찮을지도 의문이 되는 부분입니다.
저는 지금 일본 출장을 왔습니다. 일요일에 출국을 하려고 인청공항에 방문했는데 좀 놀라긴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본에서 3일간 격리를 해야하고 아직은 비지니스 관련 입국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외국인 입국이 5,000명으로 제한이 되어 있어서 비행기를 구하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가 일본을 들어오는 과정에서 3~4시간 정도 걸렸는데 이 점은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3일간 격리라서 포스팅을 항상 올리던 시간에 할 것 같습니다. 돌아갈 때까지 건강 유의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서 해외 입국확진자에 표함이 되지 않도록 무사히 일을 마치고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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