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1 주식 시장 마감 시황
전주 금요일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0.40% 상승, 나스닥 ▼1.34% 하락하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같은 경우는 정말 널뛰기 장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변동성이 너무 커서 1%의 등락은 이제 당연시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나스닥은 저항대 부근에서 더 돌파를 하지 못하고 다시 추가 하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지정학적인 이슈와 양적 긴축에 대한 사항에 관심이 집중되고 여전히 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테슬라와 애플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기술주들이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반면에 유럽증시는 큰 폭의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보통 미국과 커플링 현상이 발생하고 있었는데, 저번 주 금요일 장은 조금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월요일 장인 것도 있었지만, 전주 금요일 미국 시장의 영향도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수급 또한 제한적으로 작용이 되었습니다. 상한가 종목인 GS글로벌을 제외하고는 20%가 넘는 종목이 아예 없었습니다. 그만큼 제한적인 것을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코스피는 선방했다고 할 수 있겠으나, 코스닥은 당분간 변동성이 계속 커지는 것을 생각하셔야겠습니다.
금일 양 지수의 수급 주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스피 개인 투자자가 매수 우위 /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우위
코스닥 개인 투자자가 매수 우위 /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우위
[급등 종목 분석]
★ GS글로벌 ( 석탄 에너지 관련주)
1. 기업 개요
1954년 국제무역을 전문으로 하는 금성산업라는 이름으로 설립됨. 1975년에 쌍용으로 상호가 변경되었고, 2009년 7월에 GS로 대주주가 변경되며 현재의 상호를 사용함.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트레이딩 사업 외에도 수입차 PDI서비스, 하역ㆍ운송, 항만운영 등의 물류 사업과 화공장치 및 복합화력 장치 제조사업, 자원개발 등 신규사업 투자를 추진함. 트레이딩 사업은 소비재 보다는 철강, 석유화학 등 산업재 비중이 높음.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7.2% 증가, 영업이익은 8.4% 감소, 당기순이익은 67.5% 증가. 에너지 사업 부문은 기존 HRSG제작부문 영업력 강화를 위해 신규 고객사 발굴, 기술협약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음. Value-chain 확대 등의 사업고도화를 통해 종합상사의 주체성을 드높이고, 차세대 성장을 주도할 미래사업 육성 등 사업영역 및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
2. 최근 이슈
◈ [특징주] GS글로벌, 러시아 석탄 수입 금지 영향으로 '강세'
◈ (특징주)중국 최대 석탄지 폭우…석탄 관련주 급등
3. 차트 분석
저번 주에 저항대 상단이었던 2,750원 부근을 작년 10월 이후로 처음 터치를 하고 해당 자리 부근에서 횡보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오랜만에 올라간 자리라서 조금은 물량 소화가 필요했고, 자리를 잘 지켜주면서 소화를 하고 금일 러시아 석탄 수입금지 보도로 인해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쩜상이나 갭을 띄운 것이 아닌, 장대양봉으로 나오고 거래량도 크게 반영이 되어서 내일 거래일이 기대가 되는 점입니다. 보통 갭을 띄우면 메우기 마련이지만 그렇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금일 조정장의 여파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명일 조금의 반등장이 나온다면 추가적인 급등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수급 현황
에너지 관련된 이슈가 엄청 크게 작용이 되고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의 급등이 가장 큰 상황인데, 러시아산 석탄 수입을 금지하면서 급등을 했는데 금일 외국인은 물량을 모으는 상황입니다. 이전까지는 순매도세 포지션이었다면 금일 거래로 순매수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에너지 원자재 대란이 당분간은 지속될 테마여서 추가적인 상승과 수급의 가능성도 높게 보이고 있습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입니다. 저는 이제 장기간의 출장을 마치고 내일이면 한국으로 돌아가게됩니다. PCR 검사까지 음성으로 나와서 항공기 탑승에는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PCR 비용이 1인당 22만 원 정도 하다 보니, 출장인원이 검사를 받아서 금액이 상당히 큽니다. 그래도 출장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네요. 아직 여행으로 가시기에는 비용적으로 부담이 되시겠지만, 이런 부분을 신경 안 쓰시고 우선적으로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위의 기사처럼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좋지 못한 경험을 하셨습니다. 158만명이 어쩔 수 없이 퇴직을 하셨다는데, 권고사직당한 거나 폐업을 하셨을 겁니다. 앞으로 이러한 전염병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법은 없고, 또한 이런 경제적인 위기를 겪을 수 있는 가능성도 큽니다. 어떻게 보면 은퇴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자연재해에 의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수준까지 되었으니 돌발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대비를 해야겠네요.
투자를 시작한 것도 은퇴 후의 삶도 있지만 현재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시작을 했습니다. 하지만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는 혹시 모를 자연재해에 대비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주식으로는 돈을 못 번다고 많이들 말합니다. 그것은 욕심이 많으서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만 돈에 대한 욕심을 누가 얼마나 버릴 수 있을까요?
조금이라도 더 벌려고 기다리다가 오히려 손해가 된 적의 경험도 많습니다. 지금은 이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조금씩 개선해나가는데, "몇 만원 더 번다고 저의 인생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을 슈퍼개미라는 분의 인터뷰를 보고 계속 인지하고 투자에 임하고 있습니다. 같이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일 것 같습니다. 1~2년 투자할 것이 아니면 조금 더 길게 보고 힘을 내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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