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8 주식 시장 마감 시황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0.25%, 나스닥 ▲0.06% 상승하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우려로 장 초반 크게 영향을 받았지만 낙폭 과대로 인한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양 지수 모두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수치만 상승이지 거의 보합권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글로벌 증시도 전체적으로 보합권을 마감을 하는 모습입니다. 연준의 긴축 정책과 아직 해결되지 않은 외부 요인인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인 이슈로 인해서 당분간 변동성이 크게 작용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일 국내 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를 따라가는 커플링 현상을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하락으로 시작했지만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이었고 코스닥은 장 시작부터 계속 상승추세를 보였습니다. 다행히 어제의 하락을 이어가는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하루 거래일로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금요일 장 치고는 빨간불로 마감을 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코스피는 주봉 차트에서는 기존 박스권 하단부에 머물러 있지만 하락 추세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코스닥은 기존 박스권 내에서 있는 흐름을 보이면서 4월 둘째 주 장을 마감했습니다.
금일 양 지수의 수급 주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스피 개인 투자자가 매수 우위 /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우위
코스닥 개인 투자자가 매수 우위 /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우위
[급등 종목 분석]
★ 엠아이텍 (의료기기 관련주)
1. 기업 개요
1991년 설립된 동사는 비혈관용 스텐트와 비뇨기과 쇄석기를 제조, 판매하는 의료기기 전문업체임. 주력 제품은 소화기(소화기관용) 스텐트로 3,000여 가지의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음. 수작업 방법으로 독특한 구조와 고객 맞춤형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함.
동사는 체외충격파쇄석기 시장 확대를 위해 전자기방식의 체외충격파쇄석기제품(MASON-M1) 국내 인허가를 2020년 8월에 받아 출시함.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35% 증가, 영업이익은 127.2% 증가, 당기순이익은 74.9% 증가. 동사의 자가혈당측정기 중 2021년 경쟁력이 강화된 신제품은 CE인증을 획득하였으며 국내 인허가는 2021년 3월 16일자로 승인을 득하여 출시됨. 중국산, 대만산 대비 가격경쟁력과 제품성능을 동시에 갖춘 동사 제품은 시장진입에 있어서 우위를 점함.
2. 최근 이슈
◈ [특징주] 엠아이텍, 매각 진행 美 보스턴사이언티픽 日 올림푸스 '눈독'에 강세
◈ [특징주]엠아이텍, 세계 최초 체내서 생분해되는 '메디컬 섬유' 개발 소식에 강세
3. 차트 분석
차트만을 봤을 경우, 상승 추세를 지속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스권 상단 돌파 후 급등, 다시 매집 후 상단 돌파 급등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거래량이 크지는 않지만 매집의 기간이 짧게 보이고 있습니다. 매각 이슈로 금일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아시다시피 M&A 관련 이슈가 단발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으니 일부 비중을 줄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금일이 주봉 마감일이라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월요일 시초에 다시 시세를 분출할 가능성도 크게 보입니다.
4. 수급 현황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크게 들어와있습니다. 금일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기관만 일부 차익실현을 했고, 외국인 다시 매수세를 기록하는 모습입니다. 특히나 사모펀드 쪽 수급이 크게 들어오면서 추가적인 상승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기관은 15 거래일 연속으로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최근에는 개인 투자자도 3 거래일 연속으로 매수를 한 상황입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한 주의 업무를 마감하는 금요일입니다. 오늘 퇴근하시면 주말이 다가오니 너무나 셀레는 날입니다. 아마 직장인들 중에서 금요일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나름 직종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다들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저녁을 제일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서 우리의 업무 환경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아침마다 출근하던 사무실을 뒤로 하고, 집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재택근무가 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점점 심해지면서 재택근무의 비율이 상당히 올라갔고 아예 일부 재택근무를 회사의 규정으로 정해서 정해진 자리를 없애는 회사들도 생겨났습니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하죠. 2년 간의 재택 근무가 이제는 자리를 잡은 것입니다. 지옥철, 이른 출근을 위한 기상시간, 답답한 사무실 등등이 없는 것이 재택근무의 최대의 장점이라고 말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적응이 안 되고 일도 안 되는 것 같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적응이 돼서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곤 했습니다. 출장이 많고 재택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직종이다 보니 재택근무를 그리 많이 경험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제는 모두가 재택근무를 선호하고 있어서 신사옥을 완공한 기업같은 경우는 당황스럽기 마련이라고 합니다. 회사의 규정을 따르는 것은 맞지만 희망사항인 것이죠. 아무래도 미팅과 같이 직접적인 대면 회의보다는 원격 회의가 한계가 있는 것은 맞습니다. 이제는 기업 문화가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해서, 새로운 업무 규정이 나올 것이고 이 또한 빠르게 정착될 것 같습니다. 한 번은 어렵지만 그다음부터는 쉬운 법이니까요. 행복한 금요일 저녁을 맞이하시고, 주말 간에 건강 유의하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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