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4 주식 시장 마감 시황
전주 금요일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1.01% 상승, 나스닥 ▲2.03% 상승하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본격적인 1분기 시작에 따른 상승으로 보면서 이미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낮아진 시점에서 어닝시즌이 예상되었고, 그에 따른 상승을 뒷 바침 해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장중에 국채금리가 하락을 하고 중앙은행 간부의 인플레이션 정점 발언이 지수에 큰 힘을 보탠 것으로 보입니다. 빅 스텝으로 인해서 5월 FOMC에서 50bp 인상에 추가적인 힘이 실리고 있는데 계속해서 언급이 되면서 증시에는 내성이 생겨줄 것으로 보입니다.
금일 양 지수는 어제의 반등장을 이어가지 못하고 강보합권에서 마감이 되었습니다. 크게 반등을 한 후에 관망의 흐름이 강하게 느껴지는 장이었지만, 개별 종목 별로 수급이 들어오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역시나 옵션만기일의 영향도 크게 작용을 했습니다. 환율은 다시 고점 부근에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제 미국 시장의 큰 상으로 금일 한국 시장도 크게 상승할 거라는 기대심도 있었지만 반영되지는 못한 모습입니다. 어떤 경우는 미국 시장을 따라가고, 어느 날에는 따라가지 않으니 종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일 금요일 장까지 관망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금일 양 지수의 수급 주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스피 개인 투자자가 매수 우위 /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우위
코스닥 개인 투자자가 매수 우위 /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우위
[급등 종목 분석]
★ 휴스틸 (철강 관련주)
1. 기업 개요
동사는 단일 사업부문(강관 제조 및 판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수요산업은 건설과 조선산업, 에너지 관련 사업임. 주요 제품으로는 배관용 강관과 토목, 건축 등의 구조물에 사용되는 구조용 강관, 유정 굴착 및 채유에 사용되는 유정용 강관 등을 생산, 판매함. 동사는 제품 경쟁 심화를 타계하기 위해 저부가가치 제품보다는 유정용 강관, 고강도 후육강관 등 고부가가치 사업에 주력하고 있음.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4.7%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실적 상승은 매출 원가 상승이 기업의 매출로 잡히면서 증가한 것으로 분석. 원재료 가격 인상과 코로나 19로 인한 여파가 백신 등을 통해 회복세를 띄고 있는 상태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 철강업종이 단기적으로 시장의 이익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시기에 주목 받을 수 있기에 향후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2. 최근 이슈
◈ [특징주] 우크라 사태에 철강 강관株 강세…세아제강, 5% 넘게 상승
◈ [특징주] 철강 및 비철금속 관련주 상승…러·우크라 전쟁 지속 영향
3. 차트 분석
작년 5월부터 거의 11개월 가량 매집을 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간에 오버 슈팅이 나오기는 했지만 해당 구간을 지켜주지는 못하는 모습입니다. 박스권은 13,000원부터 17,000원 구간까지 입니다. 해당 박스권을 돌파하고 단기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저항 대였던 17,000원을 지지로 여겨지면서 금일 상한가까지 갔다가 풀리기는 했습니다.
전형적인 매집의 흔적이 보이는 차트 모양이며 언더 슈팅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거래량만 보면 작년 2월 이후 최대 거래량을 보여주는 모습이 긍정적입니다. 상한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내일 금요일 거래일에 추가 상승도 보일 수 있겠습니다. 러시아 전쟁이슈로 모든 원자재의 수급이 힘들어진 상황이므로, 이슈는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4. 수급 현황
4월의 외국인의 수급은 좋지 못합니다. 금일은 일부 차익실현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기관도 같이 매도 포지션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사모펀드 쪽에는 가장 많은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데, 해당 부분은 내일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외국인은 거의 사면 팔고, 사면 팔고를 반복하는 모습으로 짧게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가장 크게 성장한 산업이 포장과 배달 산업이었습니다. 비대면 외식 문화로 인해서 새로운 시스템이 생겨나고 그로 인해서 배달 중계앱도 크게 성장했습니다. 음식 배달 시장은 2019년 9조 7354억 원에서 2021년 25조 6847억으로 거의 3배에 가까운 시장으로 커졌습니다. 솔직히 어렸을 때는 동네 중국집이나 치킨집에서 배달만 하시는 직원분들이 계셨고, 배달비라는 항목 또한 전혀 없었습니다. 전화로 주문하고, 음식을 받으면서 결제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배달앱으로 시키는 것이 편해지고, 많은 가게들의 정볼르 알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플랫폼도 여러 개가 생겨서 각 앱에서 진행하는 행사 가게를 골라서 주문을 할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배달비입니다. 작게는 3000원부터 많게는 강남에서 만원 배달비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치킨이 2만 원이고 배달비가 만원이라고 하면 결국 3만 원의 치킨을 먹는 셈인데... 이게 맞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상황에 소비자들에게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플랫폼들의 경쟁으로 인해서 자영업자들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배달 부담에 음식을 팔수록 적자라고 아우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플랫폼에 수수료를 지불하고, 배달기사에서 배달비를 지불하고 나면 남는게 없는 실정입니다. 각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공 배달앱처럼 광고 및 입점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중개 수수료도 1%대로 확 낮추면서 상생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목표도 이익에 있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자영업자들과 소비자가 없다면, 이러한 플랫폼 또한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경쟁 사회 인것은 맞지만 서로 치킨게임을 하면서 상처를 입는 것보다는 다른 시스템을 구상하는 것이 더 좋은 미래의 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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