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9 주식 시장 마감 시황
전일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 1.85%, 나스닥 ▼ 3.06% 상승하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빅테크 기업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서 양 지수가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주요 종목으로 메타가 나스닥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애플은 1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이 124조, 순이익이 33조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미국 증시의 여파로 금일 국내 양 지수 모두 상승하면서 시작을 했습니다. 상승폭은 점점 오르면서 1%가 넘는 상승폭을 보여주면서 주봉 및 월봉을 무사히 마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급은 크게 돌지 않는 장이었고, 상승한 지수 폭 대비해서 개별 종목의 상승은 크지 않아서 어재의 미국 증시를 미리 알고 계신 분들은 아쉬움이 조금은 남으실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양 지수는 주봉과 월봉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일봉 차트를 보면 양 지수 모두 박스권 내에서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위의 표는 4월 한달 동안의 투자자 별 매매 추이입니다. 기관과 외국인은 4월에 순매도를 보이는데 특히 외국인은 5조 가까운 금액을 매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에 개인은 6조가 넘는 금액을 매수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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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양 지수의 수급 주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스피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 / 개인 투자자가 매도우위
코스닥 기관이 매수 우위 /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가 매도우위
[급등 종목 분석]
★ SH에너지화학 (천연가스 관련주)
1. 기업 개요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물질 제조, 가공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58년 5월 9일에 설립, 1985년 12월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 2개의 종속회사와 합성수지 등 제조 사업부문, 자원개발 사업부문, 금융투자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음. 자원개발 및 금융투자사업부문의 의미 있는 매출은 발생하지 않고 있음. 나노산화아연 사업을 개시했으나 사업성 결여로 철수하기로 결정하고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함.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9.7%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주력제품인 EPS레진의 판매가격 인상 및 시장점유율 확대 등 판매호조로 비교적 양호한 외형을 시현하였으며, 원가율 하락 및 판관비비중 축소로 영업수익성 크게 개선된 모습. 주력분야인 합성수지제조부문에서의 신제품을 통한 매출 증대가 지속적인 실적 개선의 주요 관건임.
2. 최근 이슈
◈ [특징주]에너지 대란…SH에너지화학, 상한가·52주 신고가 경신
◈ [특징주] 러시아, 폴란드·불가리아 가스공급 중단에 에너지 관련주 급등
3. 차트 분석
박스권은 조금 크게 가져가보도록 하겠습니다. 900원부터 1,300원 부근까지입니다. 차트 모양을 보시기만 해도 위아래로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2월 급등을 하기 시작한 원인은 역시나 지정학적 이슈입니다. 에너지 대란이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거래량이 조금씩 더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 의 시세 분출을 하면서 1,300원 부근을 크게 돌파했었습니다. 하지만 수급이 다시 이어지지 않아서 박스권으로 다사 회귀하는 모습도 보였고, 또다시 2달 여간 횡보를 보이다가 러시아가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가스 공급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다시 시세를 크게 받고 금일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동시에 52주 신고가까지 달성하게 됩니다. 에너지와 원자재, 사료곡물의 관련주들은 당분간은 아주 큰 변동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기존 급등보다 더 크게 돌파하는 모습이라서 주말 간 다른 이슈가 나오지 않는 다면 차주에 추가 상승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4. 수급 현황
★ 포스팅을 마치며....
'대학가 편의점 김밥 매대 텅...학식 오르자 캠퍼스 물가 난민'
대학생 시절 돈에 여유가 있어서 학교를 다니신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학교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대학생활을 보냈습니다. 대학교 전공 책값은 또 왜 이렇게 비싼지 정말 새 학기가 시작할 무렵에는 정말 돈 필요한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었습니다. 그나마 가장 위안이 되었던 것은 학생식당입니다. 일명 '학식'이라고 부르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제가 다니던 학교의 학식이 엄청 푸짐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어디 있었을까요?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식 말고는 더 나은 곳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세계 경제가 흔들리면서 원자재 및 식량난이 일어나고, 가격까지 급등을 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이 타격은 대학교 학생식당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보통 장을 보러 마트에 가면서 물가 상승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학교까지 이런 영향이 미친다는 것은 정말로 물가 상승이 이제는 겉잡을 수 없이 일어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쉽게 잡히지는 않을 인플레이션입니다. 새로운 정부가 5월 10일에 출범식을 가지면서 청와대를 동시에 오픈한다고 합니다. 지금 저희에게는 청와대를 보러 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장 먹고사는 것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단 기간 내에 시행해서 민생 경제를 안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작 전부터 많은 논란이 있는 새로운 정부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나라 살림을 이끌어 갈지 기다리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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