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3 주식 시장 마감 시황
설날 연휴 동안 국내 증시가 휴장이었지만, 미국 시장은 지속적이 장이 열렸습니다. 전일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0.63%, 나스닥 ▲0.50% 상승하면사 장을 마감했습니다. 1월 마지막 거래일부터 미국 증시는 반등장이 연출이 되었고, 4 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을 나타냈습니다. 다우존스는 박스권 하단부를 몇 거래일 동안 지지해주다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나스닥은 다시 박스권 하단으로 회귀하였습니다.
차트를 보시면 저점을 잡고서 몇 거래일 해당 위치에서 머물르고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더 이상의 하락을 막아주는것은 긍정적인 모습입니다. 지수를 오르게한 이유를 꼽자면 기술주들의 연달은 호실적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확인됩니다.
전일 글로벌 증시는 빨간불로 마감을 했으니, 상승폭을 봐서는 거의 보합장에 가까웠습니다. 아직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인 이슈가 끝난 것이 아니므로, 해당 악재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EU와 영국의 금리 결정을 앞둔 상황이라서 추후 향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WHO에서는 바이러스가 계속 진화한다는 경고를 하고 있고, 유럽에서 확진자의 감소가 되지 않는 점에서는 아직은 오미크론의 악재도 길게 영향을 끼칠 수도 있겠습니다.
1월의 마지막날 거래일의 상승을 이어가는 반등장이었습니다. 장 초반부터 갭을 띄워서 양 지수 모두 상승을 했고 2,000여개가 넘는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하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종목의 빨간불이 많다고 하시기에는 오늘 장이 아쉬웠습니다. 거래량을 보시면 현저히 낮습니다. 외국인이 순매수를 했지만, 금액이 1000억원이 되지 않습니다. 단순히 양 지수만 끌어올렸고, 개별 종목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한 것입니다.
더 큰 지수의 하락을 하지 않고, 상승으로 마무리가 된 것에 만족을 해야할 것 입니다. 내일은 주봉 마감일입니다. 2월 장이 시작되자마자 2 거래일만에 주봉마감일이기도 해서, 아직은 장의 흐름을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금일은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주도를 하였고, 다른 섹터보다도 훨씬 큰 시세를 받았습니다. 오늘 저녁 8시부터 대선후보 4자 토론이 있습니다. 해당 토론의 영향이 내일 장에서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니, 이 점도 미리 염두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금일 양 지수의 수급 주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우위/ 개인투자자가 매도 우위
코스닥은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가 매수우위/ 기관이 매도 우위
[금일 HOT 종목 분석]
★ 일동제약 (경구용 치료제 관련주)
1. 기업 개요
동사는 의약품, 의약품 원료, 건강보조식품 및 특수영양식품의 제조 및 판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음. 동사는 아로나민 류, 사미온, 후루마린 등의 기존 주요 의약품의 국내 매출을 유지ㆍ확장함과 동시에 향후 동남아시아 및 일본수출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임. 동사의 편두통 치료제인 Lasmiditan은 개발사인 일라이릴리와 라이센스인 계약을 통해 국내 및 아세안 8개국 판권을 확보하고 있음.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3%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매출 감소 및 원가, 고정비 부담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전환함. 동사는 글로벌 퍼스트 인 클래스 신약 개발을 위해 R&D조직을 개편 및 확충하고 대대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당뇨치료제 후보물질 IDG16177은 독일에서 임상1상에 돌입함.
2. 최근 이슈
◈ 일동제약,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일본 임상서 효능 확인에 강세 (일본 시오노기 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 먹는 코로나 치료제 국내 2·3상 순항… 일동제약, 18%대 '껑충'
3. 차트 분석
박스권은 26,000원부터 37,000원까지의 구간입니다. 차트만 보시더라도 변동성이 아주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금일은 일본 시오노기 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임상에서 효능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현재는 위로 열려있는 상황입니다. 치료제관련 테마는 오미크론의 확산 속도가 높은 지금 현실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을 테마입니다. 임상에서도 효능이 입증이 되었으니, 정식 출시 관련해서 기대감으로 추가 상승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거래량을 보시면 최근 두 달 사이에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 것도 긍정적입니다. 처음으로 해당 박스권으로 진입을 한 12월 15일에도 역시나 2022년에 치료제 출시관련 기대감으로 부각을 받았습니다. 일시적으로 조정을 주더라도 32,000원 부근에서 지지를 잘해준다면 충분히 상승세를 이어 갈 수 있겠습니다.
4. 수급현황
외국인은 9천억의 매수세를 보이고, 기관과 개인 투자자는 8,700억정도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잘 보실 것은 오늘 장이 마감되면 개인은 순매도, 외국인은 순매수로 포지션이 바뀌었습니다. 오늘 거래일전까지는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의 포지션이 반대였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개인이 1.1조원을 매도한 것을 외국인의 거의 다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들은 기존 박스권을 돌파하는 수급을 인해서 차익실현으로 보입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이제 베이징 올림픽이 개막을 합니다.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간 : 2022.02.04 ~ 02.20
- 장소 : 중국 베이징
- 규모 : 15개 종목, 금메달 109개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태로 진행되는 도쿄 올릭핌에 이어서 두 번째 올림픽입니다. 처음에는 미국도 보이콧을 선언했지만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우리나라 선수들도 중국에 입국을 했다는 기사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올림픽하면 쇼트트랙이죠. 항상 우리나라가 강자로 있는 종목이다보니 이번에도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중국 쇼트트랙 지도자들을 보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감독을 했던 김석택 감독과 누구나 알고 계시는 안현수가 기술 코치를 담당하고 있는 것을 뉴스로 보고 조금은 황당했습니다. 지도자를 어디서 하는 것인지는 본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굳이 중국으로 갔어야했는지..아무래도 많은 계약금을 약속 받고 갔을 것이라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고 다중 이용 시설을 방문하기에는 조금 조심스러워졌습니다. 2만명이라는 상상도 못한 숫자를 보면서 말입니다. 이제는 집에서 올릭핌이라도 보면서 있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이제 겨울도 2월을 들엇면서 막바지(?)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제 곧 봄이 다시 오겠죠? 우리의 일상에도 빨리 봄이 다가와서 자유롭게 외출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주식 시장 또한 오늘처럼 빨간불이 자주 켜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져서 감사드립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개인적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하는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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