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논란 카카오 /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바닥은 도대체 어디인가? (feat. 보호 예수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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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논란 카카오 /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바닥은 도대체 어디인가? (feat. 보호 예수 물량)

재리부부 2022. 1. 3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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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월요일입니다. 주말이 지난 뒤의 월요일은 항상 헬요일로 많은 분들이 가장 힘들어하시는 날인데, 오늘은 연휴의 연장선으로 오히려 기분이 좋네요. 날씨도 많이 풀려서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고서 걸어다니기에 불편함이 없는 날씨입니다. 하지만 내일 오전부터 눈이 온다고하니, 여행이나 고향을 다녀오시는 분들은 눈길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연휴이다보니 운전을 하면서 가다보면 많은 차량 사고 잔여물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많은 차량들이 움직이면 크고 작은 사고까지 자주 발생하니 역시나 운전도 조심하시고 기분좋게 연휴를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작성할 주제는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 주가의 현 위치"로 하려고 합니다. 말이 많습니다. 먹튀 논란도 일어나고 있고, 윗분들이 사퇴를 하면서 여러 행보를 보여주고 있지만 소액주주들의 원성은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래는 두 종목의 공모가 및 기타 정보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카카오페이 / 카카오뱅크 정보
카카오페이 / 카카오뱅크 정보

 

두 종목 모두 현재 주가의 위치가 공모가 부근으로 거의 내려왔습니다. 카카오뱅크는 2천원 차이밖에 나지 않고 있습니다. 두 종목의 일봉 차트와 최근 이슈를 종합적으로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카카오페이

1. 최근이슈

 

◈ 카카오뱅크ㆍ카카오페이, 임원진 스톡옵션 매각 소식 부각...‘동반 약세

 

◈ 카카오그룹株, 일제히 하락…김범수 의장 탈세 의혹 등 악재 영향

 

◈ 카카오페이, 경영진은 899억 차익.. 주가는 '급락'

 

2. 차트분석

카카오페이 일봉 차트
카카오페이 일봉 차트

 

카카오페이는 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 이상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 지속적인 하락을 키워갔으나, 코스피200 편입이라는 이슈를 계기로 다시 상승세를 몰아갔습니다. 코스피200이라는 이슈로 신고가인 248,500원을 기록 한 후로는 한번의 반등도 보여주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빠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속적인 하락의 시작은 경영진의 대거 매각으로 인한 악재로 계단식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이 하락은 경영진의 사과에도 지속적인 하락에 반영이 되었습니다. 장이 좋지 못한 점도 있지만, 김범수 의장의 탈세 의혹까지 겹치면서 힘을 전혀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스권을 판단하기에는 상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150,000원~198,000원 부근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위치에서 가장 중요하게 돌파해야하는 구간은 150,000원 부근입니다. 해당 구간을 계속 터치하면서 돌파하려는 의지가 보이기는 하나 현재 설날 이후에 보호예수 물량이 들어올 예정이라서 기관에서 시세차익으로 매도를 진행한다면 하락의 폭을 지금보다 크게 가져갈 수 있음을 인지하셔야합니다. 가장 매물대가 많은 구간은 198,000원입니다. 상장 첫날과 두번 째 거래일에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투자자들의 유입으로 인해서 많은 매물이 쌓여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 카카오뱅크

1. 최근이슈

 

◈ 카카오그룹株, 일제히 하락…김범수 의장 탈세 의혹 등 악재 영향

 

◈ 카카오뱅크, 넷마블 지분 전량 매각에 ‘약세’

 

◈ 카카오뱅크, 대출규제 토스뱅크 출범 소식에 장중 급락 보여…6%대 하락세

 

2. 차트분석

카카오뱅크 일봉 차트
카카오뱅크 일봉 차트

 

박스권은 우선 55,600원 ~ 71,200원 부근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역시나 박스권 가장 상단인 71,200원 부근에 가장 많은 매물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박스권 형성하기 직전에는 기관의 보호 예수가 풀리면서, 블록딜 현상이 벌어지면서 5.6%가량 하락을 합니다. 그 후로는 박스권을 횡보하다가 다시 한번 보호 예수가 풀리고, 여러가지 경영진 대거 매도라는 소식과 함께 주가는 횡보없이 사선으로 하락을 하기 시작합니다.

 

현재 시장의 여파도 크게 반영되고 있고, 경영진의 대거 매도라는 먹튀 논란으로 당장은 크게 회복하기에는 힘들 것 같습니다. 우선은 기존 박수권 진입이 우선이지만, 현재는 수급도 크게 돌지 않는 점도 이슈입닌다. 상장이래로 이렇다할 거래량이 들어오는 날을 확인할 수가 없으며, 현재 구간에서 박스권을 다시 형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공모가 직전까지 내려왔다는 것에 많은 소액 투자자들이 많은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서, 매수세에 조금은 보수적으로 판단이 됩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카카오페이 / 카카오뱅크 보호예수 물량 해제
출처 SBS 뉴스

 

즐거운 설날을 맞이하고 계시겠지만 카카오 페이와 카카오 뱅크를 보유하고 있는 주주님들은 조금은 기분이 좋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공무주를 참여하시면 아시겠지만, 기관의 의무 보유 시간이 각각 있습니다. 1개월 3개월 6개월 등등입니다. 해당 기간이 끝나면 차익실현으로 매도가 나올 것이고 이로 인해서 주가의 하락을 피하지는 못합니다.

 

카카오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을 했습니다. 본격적인 것은 Daum과 인수 합병 하면서 몸짓이 엄청나게 커지고, 우리의 생활 전반에 걸쳐서 카카오를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없습니다. 많은 분들은 이런 말씀도 하십니다. "삼성이나 현대는 글로벌적으로 수출과 외화를 벌어들이는 것이 있지만, 카카오는 국내에서 국민들의 돈만을 가져간다"라고요. 비지니스적으로 잘 모르는 제가 이것이 맞다 아니다라고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뉴스를 보면 국민들이 판단하기로는 앞에 이야기한 내용으로 인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말들이 전부 먹튀 논란을 겪으면서 많은 주주들의 격앙된 생각으로 보입니다. 사실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겠습니다만, 개인 투자자들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카카오가 단 기간에 이미지 쇄신을 하기에는 힘들 것 같습니다. 저는 카카오의 주주가 아닙니다. 한편으로는 지금이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투자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솔직히 카카오뱅크는 1월에만 30%가 빠진 상황이니 차트만 봐도 공모가 근처니 당연합니다.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입니다. 이익을 위해 정리한 것을 나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공모주 청약과 같이 많은 관심으로 성공적으로 상장을 한 기업이라면, 어느 정도 주주를 위한 배려는 필요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점을 가지게 됩니다.

 

오늘을 빼고 이제 연휴도 이틀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쉽네요. 왜이렇게 연휴는 빨리 지나가는 것인지...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어버리고 하루에 17,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면 어딜 들어가는게 조금은 꺼려지고 무섭습니다. 직장을 다니고 가정이 있는 저는 남들에게도 피해를 충분히 줄 수 있는 위치이니까요.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서 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하는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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