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03/02) 주식 시장 및 급등 종목 분석 (한성기업)

03/02 주식 시장 마감 시황

미국 증시 현황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1.76%, 나스닥 ▼1.59% 하락하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탓에 국제유가가 갑자기 치솟으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자, 투자 심리는 급격히 약해졌습니다. 결말이 언제 날지는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당분간 큰 변동성은 인지하고 있어야겠습니다. 지정학적인 이슈에 대한 공포는 더 급증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이 군사시설이 아닌 민간시설을 공격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2차 회담을 잡기로 했지만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실정입니다.

 

글로벌 증시 현황

 

글로벌 지수도 모두 큰 폭으로 하락을 한 채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지정학적 이슈가 가장 크며,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독일은 큰 폭의 하락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현재 안전 자산 쪽으로 투자가 쏠리고 있어서 위험성 회피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일 시장 종합 현황

 

전날 미국장의 영향이 있을 거라고 우려를 했지만 다행히 반영되지는 않았습니다. 장 초반에는 조금 약한 모습을 보이긴 하였으나 점차 시장의 상황이 좋아졌습니다. 1,800여 개의 종목들이 상승하면서 상승장을 기록했습니다. 금일은 코스닥을 중심으로 상승을 이루었고, 지정학적인 이슈가 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습니다.

 

양 지수 모두 세 번 정도 큰 하락폭으로 지지선을 터치하면서 바닥의 기반을 생성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돌발 이슈가 나오면 다시 한번 크게 하락하는 것이 어렵지 않는 시장이다 보니 보수적인 포지션은 맞습니다. 3월부터는 긴축과 금리 인상 관련 이슈도 있는데 현재 지정학적인 이슈에 가려져 있는 상황이니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면 변동성이 크게 작용될 수 있습니다.

 

 

금일 양 지수의 수급 주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스피 개인 투자자가 매수 우위 /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우위
코스닥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 우위 / 개인 투자자가 매도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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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현황

 

[급등 종목 분석]

★ 한성기업 (수산물 관련주)

 

1. 기업 개요

1963년 수산업 및 수산물 제조가공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1989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함. 1969년 국내 최초로 북태평양에서 조업을 시작하였음. 국내 최초로 명태 필렛을 생산, 수출하고, 국내 최초로 게맛살을 미국시장에 진출시키는 등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함. 사업부문은 해외부문(수산물 유통 및 수산가공품 수출), 식품부문(동사 공장 및 관계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및 상품의 판매), 기타부문(임대업)으로 구분됨.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10% 감소, 영업이익은 32.2% 감소, 당기순이익은 30.6% 감소. 건강식품시장을 타겟으로, 명태를 이용한 다이어트 용도의 "바다에서왔닥 레몬, 허브페퍼"를 출시하였고, 제품 차별화, 현지화 전략 등에 주력할 계획임.. 명태조업선의 경우 쿼터확보를 통해 어획실적 향상에 힘쓸 계획이며, 참치선망선의 경우 키리바시 해외합작회사를 설립하여 변화하는 조업환경에 대응하고 있음

 

2. 최근 이슈

◈  '수입 해산물 대란 조짐'...수산株 '급등'

 

◈  한성기업, 명태 8500톤 어획…국내 러시아 명태 수입 비중 98% 소식에 상승세

 

3. 차트 분석

한성기업 일봉차트

 

박스권이 꽤 넓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박스권을 유지하고 조정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6,000원부터 9,100원까지가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수산물 관련주로 오랜 기간 동안 해당 테마가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작년 12월에 반짝 수급이 들어오는 모습이지만 특정한 이슈는 없는 상황이었고, 힘없이 윗꼬리를 달고 내려오면서 물량 소화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금일은 시세가 좀 크게 터졌습니다. 러시아발 수산물 이슈로 인해서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현재 구간 바로 상단을 돌파하는 것이 박스권의 근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작년 6월 이후로는 터치를 한 적이 없기에 어느 정도 물량 소화가 필요한 부분이지만 지정학적인 이슈가 결말이 나지 않는 이상은 박스권 상단까지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금일 이후의 거래량을 지켜보셔야겠습니다.

 

4. 수급 현황

한성기업 수급현황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거래가 활발한 종목은 아니었고, 거래량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으로 매수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금일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차익실현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가장 큰 매물대인 9,000원 언저리까지는 지켜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기관은 금일 전체적으로 차익 실현이 많은 날이라서 개별 종목마다 매도세가 강하게 나오니 해당 부분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출처 매일경제

 

어제 3월 1일부터 방역 패스가 사라졌습니다. 어제 휴일을 맞이해서 장을 보기 위해서 와이프랑 대형마트에 방문했는데, 손소독제, 온도계, QR 인증 태블릿 등이 전부 사라졌습니다. 매번 입구에서 절차를 진행하느라 줄이 길게 서있었는데, 마트 카트를 끌고서 바로 통과하는 것이 너무나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백신을 안 맞으신 분들의 출입이 제한된 여러 영업점포에도 아무런 제한이 없어졌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될 거면 나도 백신을 접종하지 말껄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걸렸을 경우 백신을 맞은 사람의 중증정도가 경증에서 끝난다고 하니,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되는 거였을 겁니다. 사람일은 모르니까요. 하지만 여러 부작용 관련해서 많은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임상 테스트 백신이라는 말도 많아서 어느 누구의 행동이 옳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제부터는 본인의 개인 방역에 더욱더 중요시해졌습니다. 초기에 코로나19 확진자에게는 많은 지원이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없고 중증 환자에게만 직접적인 관리가 들어가는 모습으로 개인적인 손해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둘씩 방역 체계가 풀리면서 벌써 마스크를 대충 쓰시고 공공장소를 돌아다니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본인이 아닌 남을 위해서라도 아직 마스크까지는 철저하게 착용하고 다니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느덧 2022년도 1/4분기가 이번 달이 마지막입니다. 정말 시간이 빠른 것 같습니다. 온도도 올라가면서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여러 상황들이 좋아져서 다들 많이들 원하시는 해외여행도 자유롭게 다니고,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영국 출장을 가서 마스크를 끼지 않고, 여러 행사를 하는 것을 보니 한편으로는 불안하면서 부러운 마음이 컸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남은 오후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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