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 관련주 NPC 및 주식 시장 분석 (04/21) Feat. 넷플릭스

04/21 주식 시장 마감 시황                                 

글로벌 증시 현황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0.71% 상승, 나스닥 ▲1.22% 하락하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어제의 상승폭을 하루 만에 반 정도 반납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넷플릭스의 어닝쇼크입니다. 작년 대비 20만 명의 가입자 수가 줄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주가가 35%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서 기술주의 투심이 약화되는 현상을 불러일으켰고, 다우존스와 대비하여 큰 폭으로 하락을 했습니다. 현재의 시장은 큰 호재도 존재하지 않아서 기업의 실적 발표에 많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어닝 쇼크로 많은 충격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실적 발표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금일 시장 종합

 

금일 양 지수 모두 빨간불로 장을 마감했지만, 실질적으로 수급이 제한적인 장이었습니다. 금일은 기관의 매수세가 돋보이는 날이었습니다.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양 지수에서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금일은 원전관련주가 장을 이끌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인수위에서 원전 18기의 수명을 연장한다고 발표하면서 관련주가 수혜를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크게 상한가를 치거나 급등하는 모습이 아니기에, 신규 원전 건설과 같은 이슈가 나와야만 단발성이 아닌 호재로 보셔야겠습니다.

 

 

금일 양 지수의 수급 주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스피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 우위 / 개인 투자자가 매도우위
코스닥 기관과 개인 투자자가 매수 우위 / 외국인이 매도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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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현황

 

[급등 종목 분석]

★ NPC (폐배터리 관련주)

 

1. 기업 개요                                                               

동사는 1973년 설립되어 46년간 스테인리스 하나만을 제조해온 기업으로, 1994년 유가증권시장 상장함. 스테인리스 냉간 압연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주 제품인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은 스테인리스 Hot Coil을 외부 조달하여 자체 냉간 압연 공정을 거쳐 판매함. 열처리 가공 공정상의 강점과 수요자의 요구에 맞춘 주문 및 계획생산으로 다품종 주문자 요구 제품 생산체계로 경쟁력을 확보함.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32.6% 증가, 영업이익은 463.5% 증가, 당기순이익은 615.9% 증가. 비용을 적절히 관리하며 매출 성장에 성공하여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와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동시에 달성하였음. 고객 중심의 생산/판매 체제 구축, 전략강종 판매확대를 위한 판촉활동 강화, 신제품/신수요 개발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음.

 

 

 

2. 최근 이슈                                                                 

◈  [특징주] NPC, LG·삼성·SK 국내 배터리 3사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대에 강세

 

◈  [특징주] NPC, 삼성·현대·SK·LG 68조 폐배터리 재활용 협업 본격 가동 소식에 강세

 

3. 차트 분석                                                                 

NPC 일봉 차트

 

전형적인 매집 후 상승, 매집 후 상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차트가 이쁘다는 말을 가끔 들으실텐데 이런 차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거래량이 터질 때는 확실하게 올라가고 조정에 거래량이 확 줄어들면서 횡보를 하고 다시 상승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박스권인 노락색 영역을 보시면 확인하시기 편할 것입니다. 금일은 이전의 거래량보다는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3개월 넘게 횡보를 하는 구간에서 크게 터진 거래량이었습니다. 현재 9,500원 부근을 강하게 돌파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시장의 수급이 그리 좋지 못하는 모습인데 추가적인 상승은 조금 지켜봐야겠습니다. 하지만 요새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들의 연속적인 급등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기대할 수도 있겠습니다.

 

폐배터리는 앞으로 전기차 시대를 맞이해서 대두가 될 수 밖에 없는 사항입니다. 관련 기사도 참고하시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4. 수급 현황                                                                  

NPC 수급 현황

 

금일 외국인의 큰 수급이 들어온 모습입니다. 폐배터리 관련해서 다수의 대기업들의 사업 확대가 큰 호재로 작용을 했습니다. 기관에서 눈의 띄는 것은 연기금이 크게 들어온 모습입니다. 현재 기관은 매도세가 강하지만, 추가적인 정책과 사업 확장으로 인해서 기관의 수급도 크게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관은 올해 들어서 2차 전지 혹은 전기차 산업에 투자를 확대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넷플릭스

 

'이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 이 문구를 주식시장에서 특히나 적용이 잘 되는 문구입니다. 승승장구하던 종목의 주가 결국에는 내려가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꼭 주식시장이 아니더라도 우리 사회 자체가 그렇습니다.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이 문구를 첫 줄에 쓴 이유는 바로 '넷플릭스' 때문입니다.

 

넷플릭스

 

노란색 부분이 보이시나요? 두번의 큰 갭하락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번째 하락 후에도 주가는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었고, 최근에는 가입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서 20만 명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에 급락을 하게 됩니다. 처음 넷플릭스의 등장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지만 다른 경쟁 플랫폼의 등장으로 여러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위치는 고점대비 -67%가 빠진 구간입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도 많은 매수가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가매수 유입인데, 과연 반등을 할 수 있을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일명 물을 타는 분들이 많은 것인지, 아니면 바닥이라고 생각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종목의 한 예로, 삼성전자를 예를 들 수 있습니다. 10만전자를 바라본다는 기사를 확인한 후, 현재 7만 원 아래에 머물러 있습니다. 역시나 영원한 것은 없고, 계속 올라가는 것은 없습니다. 가치 투자라고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각자의 투자 방식이 있으니 뭐가 더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증시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봐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무조건 적인 정답도 오답도 없는 것이 지금의 사회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변동성이 너무 큰 장이고, 수급이 들쑥날쑥하는 장입니다. 모두가 안전하고 욕심부리지 않는 투자를 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 인사이트를 작성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내일 뵙겠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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