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9 주식 시장 마감 시황
부활절로 휴장을 하고 다시 거래가 시작된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0.11%, 나스닥 ▼0.14% 하락하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여전히 긴축정책에 대한 부담감이 시장에 작용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제유가와 옥수수 가격까지 치솟으면서 에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에그플레이션이란, 농업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일반 물가가 상승하는 것을 지칭합니다. 미국 증시 차트를 보시면 위아래도 등락이 엄청 큰 것을 보이니, 여전히 안정된 시장의 모습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금일 양 지수 모두 갭으로 상승하면서 장을 시작했습니다. 금일 내내 상승 포지션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금일은 외국인과 기관이 오랜만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면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고, 상승종목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했습니다. 금일은 수급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퍼지긴 했으나, 사료와 쌍용차 관련주들의 움직임이 돋보이는 장이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현재 부근 근처를 횡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의 장 분위기에서는 최대한 수익실현이 가능한 부분에서는 비중을 줄이거나 현금을 확보하면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겠습니다.
금일 양 지수의 수급 주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스피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 우위 / 개인 투자자가 매도우위
코스닥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 우위 / 개인 투자자가 매도우위
[급등 종목 분석]
★ 이지바이오 ( 사료, 곡물 관련주)
1. 기업 개요
동사는 동물용 약품,배합사료, 기능성 식품의 제품 제조,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20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하여 6월 5일 코스닥 시장에 재상장함. 사료첨가제 부문에서 동사는 항생제 대체체로 사용되는 미생물제, 추출제를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음. 동사의 또 다른 주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원가 절감형 첨가제인 효소제는 2019년 기준 1.32조원의 사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63.5% 증가, 영업이익은 23.1% 증가, 당기순이익은 11.2% 증가. 동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큰 폭 증가했으며 매출 증가에 따른 매출원가, 판관비 및 인건비 부담이 가중됐지만 매출 증가 효과가 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 주요 상품인 자돈사료와 사료첨가제의 매출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에 기여하였음.
2. 최근 이슈
◈ [특징주] 이지바이오, ‘美113년 사료업체 지분 100% 인수·글로벌 유통’ 부각 ‘강세’
◈ [특징주] 이지바이오, 사료생산성 극대화 배합비 프로그램 90%점유율 공급부각 ‘강세’
3. 차트 분석
작년 8월 이후로 크게 하락 추세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거래량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슈가 나오고서 조금씩 수급의 개선을 보이는 모습입니다. 금일 자리는 작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닿는 자리입니다. 매물이 가장 많은 7,000원 구간을 거래량을 동반해서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서 추가적인 상승도 바라볼 수 있으며, 사료 관련 테마에 속해있고, 미국의 113년 된 사료업체 지분을 100% 인수한다는 호재도 존재하므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시장 자체가 불안정하므로, 일부 비중을 줄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금일 상한가에서 모든 물량을 정리하면서 현금을 확보했습니다. 최근 상한가를 치고 다음날 크게 상승하거나 크게 하락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으므로 보수적인 포지션으로 매매에 참여했습니다. 이지바이오 수익실현 포스팅은 곧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 수급 현황
4월 수급이 크게 좋지는 못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몇 거래일간 집중적으로 매수 포지션을 유지했고, 어제와 오늘 합쳐서 많은 물량의 차익실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료 관련주이다 보니 당분간은 추가적인 수급이 들어올 가능성은 높은 편입니다. 사료 관련주 중에서는 한 동안 조금 소외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이제는 정말 완연한 봄 날씨입니다. 낮 최고 기온이 22도까지 올라가면서 외투를 손에 들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저도 얇은 겉옷을 입으면서 안에는 반팔 상의를 입고 다닐 정도이니, 정말 따뜻해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봄도 솔직히 길지는 못하고 바로 여름으로 넘어가는 우리나라이니 4계절이라는 것이 조금은 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침에는 한 자릿 수의 온도이니 일교차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무래도 사회주의 국가는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국가적인 방침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는 지난 28일부터 봉쇄조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신규 감염자 수가 2만 6천 명 정도로 집계가 된 것이 그 이유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10만 명이 다시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방역 체계가 해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엔데믹이라는 단어가 언급되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엔데믹이란 풍토병을 지칭하는 단어로 종식 없이 계속 발병되는 질병을 말합니다.
현재 1급 감염병에서 2급 감염병으로 낮추는 것도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봉쇄로 인해서 국제 물류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글로벌 큰 손들도 중국에서 투자금을 전부 빼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또한 러시아와 밀월관계 및 중국 정부의 독단적인 행정을 감당하기에 힘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아시아 증시로 넘어오게 된다면 우리에게는 긍정적인 효과이겠지만, 중국으로 인해서 아시아에 투자를 꺼리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도 큰 것이 사실입니다. 2년이 넘게 진행이 되면서 종식이라는 단어가 사라진 코로나19이므로, 국가적으로 경제를 위해서라도 조금은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서 시행하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아무래도 사회주의와 민주주의 국가의 차이점이 이런 상황에서 크게 부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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