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재건 관련주 혜인 및 주식 시장 분석 (05/19) feat. 성과급 잔치, 한국전력, 8조적자

05/19 주식 시장 마감 시황                                

글로벌 증시 현황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 3.57%, 나스닥 4.73% 하락하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거의 녹아내렸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큰 폭으로 하락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 증시는 2년래 최대 낙폭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를 꼽자면 실적이었습니다. 대형 유통업체 타깃이 저조한 실적을 공개하면서 24.93%가 하락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공포 또한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배럴당 100달러가 넘는 초고유가가 장기화되면서 가계 부담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일 시장 종합

 

장 시작과 동시에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코스닥은 2%가 넘게 하락하면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장이 진행이 될 수록 지수는 조금씩 회복을 했습니다만, 결국 양 지수 평균 1% 정도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정말 하루하루 변동성이 너무 커지고 있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1% 하락이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와 중에도 급등하는 종목들이 있지만, 섣불리 올라탔다가는 큰 손실을 발생시킬 수 있으니, 최대한으로 보수적인 포지션을 유지하셔야겠습니다.

 

 

금일 양 지수의 수급 주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스피 개인 투자자가 매수 우위 /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
코스닥 개인 투자자가 매수 우위 /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

 

한국 증시

 

[급등 종목 분석]

★ 혜인 ( 건설기계 관련주)

 

1. 기업 개요                                                                             

1960년 혜인상사로 설립되었으며, 취급품목은 건설기계, 육상용 발전기, 선박용 엔진/발전기, 물류장비 및 관련한 부품공급과 정비임. 주요 수요처는 건설회사, 건설기계임대사업자, 선박건조업체 등임. 세계적인 건설기계업체인 Caterpillar 및 Metso, Jungheinrich, Vermeer의 국내 독점 딜러임. 2018년 미래에너지개발을 청산했으며, 2019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업을 영위하는 혜인산업을 흡수합병함.

 

건설기계와 부품 등 상품 판매가 늘었으나, 주력인 Caterpillar 장비와 엔진의 판매가 부진함에 따라 2021년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1% 감소함.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한 건설투자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건설 중장비 판매증가와 엔진 및 발전기의 높은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영업 흑자를 달성함. 매출이 감소하였지만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원인은 환율영향에 따른 원가율 감소효과와 차입금 감소에 따른 이자비용의 감소 효과임.

 

 

 

2. 최근 이슈                                                                               

◈ [특징주] 혜인, EU '우크라 재건' 차관·보조금 지원 검토에 강세

 

3. 차트 분석                                                                               

혜인 일봉 차트

 

작년 7월부터 일부 조정 후, 하단 박스권 생성을 하면서 지금까지 횡보를 이어왔습니다. 확실히 그 사이에 거래량이 급격하게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조금씩 거래량이 들어오기 시작하다가 금일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큰 거래량이 터지면서 급등을 했습니다. 지정학적 이슈로 피해를 본 국가의 재건 보조금 검토라는 이슈가 나왔고, 세계적인 건설 기계를 국내에 독점 납품하는 혜인이 수혜를 받았습니다. 오랜 기간 매집이 된 만큼 급등하는 모습도 꽉 창 양대 장봉입니다. 추가적인 상승도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4. 수급 현황                                                                                

혜인 수급 현황

 

5월 수급은 좋지 못했고, 어제는 외국인이 큰 금액을 정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다시 일부 물량을 다시 매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분간 지정학적인 이슈는 지속적으로 작용이 될 것입니다. 단지 순환매를 통해서 상승하지 못한 종목들까지도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장입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한국전력공사

 

아마 코로나19 이전애 많은 기사를 접하셨을 겁니다. 공기업의 성과급 잔치라는 제목을 인터넷 상에서 너무 많이 봤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좀 다른 제목입니다. '8조 적자, 한전 눈물의 매각'이라는 제목입니다. 현재 한국전력은 해외 사업 구조조정, 연료비 절감, 지분 및 부동산 매각 등 가능한 모든 자구 방안을 총동원해 약 6조 원의 재무 개선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 많은 성과급을 주면서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곳은 어디 가고 이렇게 큰 손실이 났다는 기사가 나오게 되었을까요? 현재 적자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전기료 인상도 검토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 전기료 인상의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화살이 올 것입니다.

 

일반 사기업을 구제하면서 세금을 사용하고, 성과급 잔치를 벌이던 기업이 적자가 되니 이제는 국민들의 생활에 가장 밀접한 부분을 통해서 수익을 증대시키겠다고 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평등과 민생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겠다는 현 대통령의 발언이 어디서 어떻게 적용이 되고 시행이 될지 쭉 지켜봐야겠습니다. 당선 전의 공약이 지켜지는 것에 대해서는 깊이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정부 말고 모든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먹고살기 힘든 요즘 사회입니다.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모습을 기대하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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