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1/19) 주식 시장 분석

★ 금일(11/19) 주식 시장 마감 시황

오늘은 상승으로 출발해서 잠시 하락 추세를 주다가 우상향으로 장 마감까지 유지를 했습니다. 코스피는 변동성없이 쭉 계단식 상승을 이루었고, 코스닥은 역시나 중간에 한번 하락폭을 주었지만 다시 복귀하면서 상승 추세에서 횡보를 이어가다가 장을 마감했습니다. 금일은 수급이 많이 도는 날은 아니었습니다. 주봉 마감일이라서 그런지 관망세를 띄는 경향이 많이 보였습니다. 금일은 애플카 자율주행 관련 뉴스가 뜨면서 자울주행 관련주가 시세를 많이 받았습니다. 코스피는 ▲0.8%, 코스닥은 ▲0.89%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상승 종목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금일 시장 종합

 

지수는 1% 가까운 많은 상승을 이루었지만 막상 개별 종목들의 상승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자율주행이라는 단일 섹터로만 수급이 몰렸고 이만큼의 지수가 오른 장에 비하면 아쉬운 상승폭이었습니다. 요새는 여러 섹터가 시세를 받지 못하는 걸 보면 수급이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세를 더 이상 이어가지 않았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이 매수세 우위 / 코스닥은 외국인이 매수세 우위를 점했습니다. 개인은 양 지수 모두 매도세 우위였습니다. 금일 양 지수 일봉 차트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코스피 일봉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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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일봉 차트

 

코스피...여전히 박스피입니다. 너무 수급이 없고 힘도 없고 이러기도 쉽지가 않을텐데 말입니다. 코스닥은 완전히 노란색 박스권을 벗어나서 그 다음 매물대인 1,046pt 부근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물론 지수가 회복이 되지만 개별종목은 현재 기존 가격대로 회복을 못하고 있죠. 지수만 올라간다고 다가 아니니까요. 오늘도 지수는 빨간불인데 내 종목은 왜 회복이 안되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개인들은 털어내면서 지수를 올리고, 그 다음으로 개별 종목에 시세를 주는 차례로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음은 분봉 차트입니다. 오늘의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코스피 분봉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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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분봉 차트

 

노란색 동그라미 보시면 역시나 같은 패턴입니다. 파란 색 화살표를 따라 보시면 초반에 올리고 쭉 뺐다가 다시 올리는 패턴입니다. 개인들이 "어? 좀 오르다가 빠지네?" 라고 생각하면서 던지면 물량을 밑에서 받아가는 형식입니다. 오늘은 코스닥이 장 중반에 한번 살짝 낙폭을 준 것 말고는 우상향으로 증시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투자자별 지표를 보시겠습니다.

 

코스피 / 코스닥 투자자별 당일 추이

 

오늘은 개인이 매물을 던진것이 너무 확실하게 보이는 당일 추이 그래프입니다. 역시나 개인이 다 던지니 지수가 올라가는 것을 반복적으로 확인가능합니다. 좀 슬픈 현실이죠. 개인은 투자 금액은 현저히 적어서 이렇게 나오니까요...코스닥 분봉 그래프랑 당일 추이 그래프를 보시면 모양이 똑같죠? 외국인이 시장의 변동성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제 수급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코스피 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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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수급

 

코스피에서는 다행히 기관이 4거래일만에 매수세가 들어왔습니다. 안그래도 지금 코스피가 힘을 못 쓰는 상황인데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인은 다행히 매도세를 이어 가지는 않았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압도적으로 매수세를 이어가는데 15거래일동안 세번을 제외하고는 전부 매수세가 들어옵니다. 어느시점에 개별 종목에 시세를 줄 경우 무섭게 분출하면서 올라갈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 시기가 언제인지가 가장 관건이네요. 분출하는 시기를 기다리는 것이 지금 개인 투자자들의 가장 큰 벽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한 가지만 더 언급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시총이 가장 높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일봉 차트입니다.

 

SK 하이닉스 일봉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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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봉 차트

 

두 차트의 공통점 보이시나요? 총 세 가지의 박스권입니다. 시총이 이렇게 높은 종목들이 코스피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어서 증시 또한 코스피의 힘이 약한 것 같습니다. SK하이닉스는 마지막 박스권을 조금은 뚫어주는 모습을 보이지만 삼성전자는 아직 아닌거 같습니다. 시총이 큰 종목들에게 수급이 크게 돌아야 낙수 효과로 나머지 종목들도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건 개인적인 견해이니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스권을 자주 언급하니 해당 구간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거 같아서 기재를 하였습니다.

 

마무리는 짧게 하겠습니다. 어느덧 11월의 또 한주가 지났습니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는 너무나 다른 증시 시장입니다. 이런 증시가 앞으로 또 안올리는 없겠지만, 처음 겪는 저로써는 조금은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내려놓고 관망하면서 이렇게 다른 분들에게 그날의 증시를 요약해서 전달하면서 저 또한 공부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물론 장이 좋아진다고해서 소홀히 할 것은 절대 아닙니다ㅋㅋ 주말 간 주식 생각은 잠시 접으시고 가족 혹은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차주부터는 많이 추워진다고 하니 옷도 준비하시구요.

주식에는 100%가 없다. 그래서 다음주를 위해서 푹 쉬고 주말에는 다른 주식 주제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길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힙니다~!

 

 

 

* 개인적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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