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2/16) 주식 시장 분석

★금일(12/16) 주식 시장 마감 시황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1.08%, 나스닥 ▲2.15%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FOMC회의 결과가 나오면서 불확실성이 확실성으로 변경되면서 이틀 간의 하락폭을 1 거래일만에 회복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앞서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불확실성 해소가 키포인트였습니다. FOMC 회의 결과를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테이퍼링 즉, 자산 매입 축소를 1월부터 150억 -> 300억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항목을 삭제했습니다. 금리는 현재의 제로 금리 수준은 유지하되 내년에 3회 인상하는 것을 발표하면서 내년 3월부터로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증시

글로벌 증시는 크게 등락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불확실성이 해소 되긴 하였으나, 글로벌 증시에는 많은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습니다. 아직은 모든 증시에서 관망세가 확고하게 보이면서 무조건적으로 미국의 상승을 따라가지 않는 조금은 더딘 모습입니다.

 

1. 금일 시장 종합

 

금일 시장 종합

새벽 FOMC 회의록 결과로 인해서 반등하면서 장이 시작되었습니다. 코스닥은 1% 이상 오르며 기대감이 있었으나 점점 수급이 줄고 지수도 힘이 없었습니다. 오늘도 전체적으로 관망세가 또 나오고 있어서 개별종목들이 지지부진하고, 윗꼬리를 달고 내려오는 것을 보면 수급이 따르지 못하는 실정이었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매수우위 / 기관과 개인투자자가 매도 우위,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우위 / 개인투자자가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금일은 포장 및 로봇관련주들이 시세를 받았습니다.

 

 

금일 코스피는 ▲0.57%, 코스닥은 ▲0.43%으로 마감했습니다.

2. 코스피 / 코스닥 일봉 차트 확인

 

코스피 일봉 차트

코스닥 일봉 차트

 

코스닥 관망세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거래대금이 거의 없고 움직임 없습니다. 파란색으로 표기를 한 아래 사진을 보시면 중간 부분의 저항대 중반에서 방향을 못 잡고 지속적을 머물러 있습니다. 금일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뚫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수급이 바쳐주지 못했고 지난달 힘이 없던 코스피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코스피는 지속적으로 상단을 바라고 보고 있습니다. 박스권 돌파 유무를 직전에 둔 상태이므로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시총 1,2위인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도 현재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3. 금일 투자자별 매매 추이

코스피 코스닥 투자자별 매매 추이

코스피는 외국인이 지속적인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면서 마감이 되었습니다. 코스닥은 기관에서 지속적인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개인 투자자들 장 시작부터 매도 포지션 유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은 장 막판에 살짝 올려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율차트

 

금일 환율 시세도 같이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권 내부에 있으나 아직 상방을 바라보지는 못하고 있고 추세로는 다시 하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특별한 사항은 없습니다. 

 

4. 금일 투자자별 수급 현황

 

코스피 코스닥 투자자별 수급 현황

 

 

코스피는 개인을 제외한 나머지 투자자들의 누적매수세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코스닥은 여전히 관망세로 인해서 수급이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 시장이 위도 아래도 아닌 상황이라서 특별한 이슈가 있지는 않습니다.

 

 

5. 포스팅을 마치며....

 

출처 매일 경제 뉴스

오늘은 경제 성장에 대해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 사진에 노란색 영역이 보이시죠? 정책 불확실성이라는 단어가 보이실 겁니다. 불확실성이 되면 증시는 방향성을 잡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서 금리, 오미크론 정책 등등이 어떻게 진행이 될지 모르니 관망세만 띄게 되는 것이고요. 기대감으로 올라가는 것이 주식인데, 불확실하다면.... 투자를 진행하지 못할 겁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진다는 느낌을 받고, 위드 코로나라는 일상회복으로 한 단계 다가가는 시점에 나타난 '오미크론' 입니다. 이전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백신 효과나 여러 치료제의 효과가 입증이 확실하다는 것을 알고 점점 증시는 좋아지는 방향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아닙니다. 확실한 정책 및 치료제, 백신 등등이 아직은 불확실한 겁니다. 그래서 모두의 눈은 FOMC로 향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FOMC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모습입니다.

두 번째 기사를 보시면 12월 15일 코스피 4 거래일만에 반등이라고 써있습니다. 이게 반등일까요? 냉정하게 어제 수요일 증시 반등 아닙니다. 하락장이고 수급은 관망세인데...양 지수만 빨간불입니다. 이걸 판단하시려면 어제의 포스팅을 보시면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하실 겁니다. 오미크론만 아니었다면, 위의 두 기사의 제목이 달라졌을 겁니다. '기대되는 경제 성장률', '코스피 상승장으로 전환' 이렇게 조심스레 예상을 해봅니다.

제가 포스팅을 하면서 얼마 안남았다고 자주 말씀드렸는데,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정말 민망한 상황이 되었고 저도 어떻게 해명(?)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돌발 악재가 나타나면서 증시는 하락세를 키웠고, 세력들은 이때다 싶어서 개인들을 터는 기간을 좀 더 늘리고 있는 겁니다. 위의 기사만 보면 내년도 정말 암울할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서 현실을 비관만 할 것이 아닌 현실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승장 무조건 옵니다. 내려가기만 하는 주식은 없으니까요.

오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가끔 댓글로 응원 메세지를 주신 분들 이 포스팅을 빌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욱 열심히 해서 더 좋은 퀄리티의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출장이 끝나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내일도 오른다 떨어진다는 말이 없는 것처럼 주식에는 100%가 없다. 이 점을 항상 명심하면 한 주의 마지막인 내일도 9시에 장을 들여다 보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개인적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하는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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