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2/17) 주식 시장 분석

★금일(12/17) 주식 시장 마감 시황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0.08%, 나스닥 ▼2.47%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큰 폭으로 상승을 했던 나스닥은 상승폭을 전부 반납했습니다. 미국 기술주들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주요 종목들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주요 종목인 애플 -4%, 테슬라 -5%, 엔비디아 -6%, AMD -5%로 마감을 했습니다. FOMC 회의 결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어서 안도했었지만 주요 중앙은행들의 빠른 긴축 속도가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나스닥 같은 경우는 단기 박스권을 이탈했으나 큰 폭의 이탈은 아니지만 변동성이 너무 큰 상황입니다. 다우존스는 박스권 상단을 지속적으로 두드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우존스 나스닥 일봉 차트

글로벌 증시를 보면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많은 국가들이 미국과의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든 나라들이 평균 1%이상의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미국 증시에 따라서 예측하기가 조금은 힘든 상황입니다. 돌발 악재 및 정책이 어떻게 적용될지는 실시간으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글로벌 증시

1. 금일 시장 종합

긍일 시장 종합

금일 장에서 양 지수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빨간불, 코스닥은 파란불. 초반에 하단부로 많이 빠지는 적도 있었지만 어느 정도 올라오면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영국에서 갑작스러운 금리인상이라는 정책이 나오면서 어느정도 여파가 반영된 모습입니다. 글로벌 증시처럼 반등의 기조를 기대했으나,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상승 및 하락 종목을 보시면 상반된 부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금일은 코스피는 외국인이고 기관이 매수우위 / 개인투자자가 매도 우위, 코스닥은 개인투자자가 매수우위 /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금일은 비철금속 및 로봇 관련주들이 시세를 받았습니다.

금일 코스피는 ▲0.38%, 코스닥은 ▼0.65%으로 마감했습니다.

2. 코스피 / 코스닥 일봉 차트 확인

코스피 일봉 차트

코스닥 일봉 차트

코스피는 삼천피, 코스닥은 천스닥을 지켜내면서 마감하였습니다. 심리적인 저항대인 만큼 해당 자리를 사수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속적으로 삼천피와 천스닥을 지속적으로 지지로 삼거나 두드린다면 더욱더 견고히 지수가 해당 자리를 딛고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처음 겪은 자리는 당연히 쉽게 잃을 수 있으나 여러 번 경험한 자리를 견고하게 될 것입니다. 금일은 주봉 형성일이므로 양 지수의 주봉 차트도 확인해보겠습니다.

2-1. 코스피 / 코스닥 주봉 차트 확인

코스피 / 코스닥 주봉 차트

코스닥도 주봉 역시 박스권을 횡보하고 있습니다. 뚜렸하게 올라간다 내려간다는 아님 위아래로 파도를 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코스피도 역시 뚜렷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제자리걸음으로만 차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양지수 모두 수급이 크게 적용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3. 금일 투자자별 매매 추이

코스피 / 코스닥 투자자별 매매추이

코스피는 오늘 외국인은 초반부터 사자, 개인 투자자는 팔자였습니다. 반등이나 급하락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일관적인 포지션만 유지를 했습니다. 코스닥은 거래대금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은 매도 포지션, 개인투자자는 매수 포지션을 지속적으로 유지했습니다.

4. 금일 투자자별 수급 현황

코스피 / 코스닥 투자자별 수급 현황

코스닥은 언제까지 이렇게 관망세로만 장을 보낼 것인지...이번주는 계속 같은 모습입니다. 오늘은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어느 정도의 투자를 진행한 날입니다. 개인이 5천억원 매도했지만, 외국인이 5천억 원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차주부터 코스닥의 수급이 변화가 생길지가 현 시점에서는 가장 기다려지는 부분입니다. 외국인의 수급이 코스피로 빠르게 들어가고 있습니다.

금일 환율 차트를 보시겠습니다.

환율 차트

1,190원대로 가지는 못하고 1,180원대에서 지속적으로 머물러 있습니다. 크게 올라가지 않은 점에서 외국인의 차익실현이 이루 어지 않은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 자리에서 환율이 아래로 조금 빠진다면 차주에는 다시 수급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포스팅을 마치며....

촐처 중앙경제 / 조선비즈

많이 힘든 날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 주식시장, 가계경제 등등 여러 가지가 다발적으로 우리를 너무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연말인데도 인원 제한, 영업시간 제한이 걸리면서 올해도 크리스마스나 연말 분위기를 내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고위층 사람들은 코로나로 인해서 부를 더욱 축척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빈부격차는 벌어지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제 수준이 선진국 계열이지만 빈부격차가 심각하다고까지 결과가 나온 것을 보면 쉽게 생각할 일은 아닙니다. 어렸을 때, 중국을 처음 갔는데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길 하나를 두고서 고층 빌딩과 판자촌이 한 동네에 같이 있었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하니 그게 빈부격차의 현실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금수저니 은수저니 흙수저니 저는 이 단어를 싫어합니다. 저의 부모님을 빗대어서 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서요. 돈을 벌거나 투자를 하는 것에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없지요. 저도 처음에 차트 수급 세력 어쩌고....다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었지만 하나씩 공부를 했습니다. 제가 지금 엄청 주식으로 많이 벌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아직 멀었고, 역시나 공부를 하는 입장입니다.

내가 하는 공부를 한 번 더 포스팅을 하면서 정리를 하고, 머릿 속에 더 새겨 넣으려고 합니다. 이제는 시장이 열리면 확인하는 사항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종목이 올라가나 내려가나만을 봤다면, 지금은 시장 전체의 분위기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변했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변하면서 시장을 이해하니 조급함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저의 변화가 앞으로의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포스팅을 같이 보시는 분들도 같이 좋은 습관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한 주를 마감하는 주봉 마감일입니다. 주말 간에는 주식에 대해서 잠시 쉬시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건강은 꼭 유의하셔야 합니다. 저는 주말에 포스팅이 가능하다면 다른 주제로 전달을 드리겠습니다. 이제 출장도 마무리가 되어가니 더 좋은 포스팅으로 곧 찾아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식에는 100%가 없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금요일 저녁 되세요 :)

개인적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하는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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