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2/20) 주식 시장 분석

★금일(12/20) 주식 시장 마감 시황

전 주 금요일에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가 1.48, 나스닥이 0.07% 하락하면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가 이렇게 큰 폭의 하락을 보인 것은 오미크론이 이제 우세종이 된다는 소식과 2024년까지 코로나19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의 영향도 있습니다. 또한 긴축정책이 큰 작용을 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목요일에는 나스닥이 큰 폭의 하락을 보였는데 하루씩 돌아가면서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다우존스 / 나스닥 일봉 차트

다우존스는 박스권 상단을 뚫지 못하고 크게 빠졌습니다. 이렇게 크게 빠지면 다음날 기술적인 반등이 있기 마련이라서 추이를 지켜봐야하지만, 아쉬운 부분입니다. 나스닥은 단기 박스권 하단을 이탈 후에, 더 크게 빠지지는 않았지만 박스권 하단부로 아직 올라오지는 못했습니다. 불안한 시장이 지속되고 있음을 꼭 인지 부탁 드립니다.

글로벌 증시 /  출처 네이버 검색

글로벌 증시를 보고서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터키 증시가 하루 만에 8.52%가 하락을 보였습니다. 개장 2분만에 최대 9.1%까지 하락을 했었습니다. 개별 종목에서나 보던 써킷브레이커가 한 시간에 두 번이나 발동을 했었습니다. 또한, 리리화는 사상 최저를 기록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 여파는 글로벌 증시에도 영향을 안 미친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돌발 악재가 여기저기서 계속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1. 금일 시장 종합

금일 시장 종합

금일 증시 많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월요일이라서 차익실현 욕구도있었지만, 지난주 금요일 다우존스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하락장은 커플링 현상, 상승장은 디커플링 현상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최대 1.83%까지 빠지면서 하락폭을 늘려갔습니다. 코스피에서는 개인투자자가 1조를 매수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00억원씩 팔았습니다. 코스닥은 오늘도 관망세를 띄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멘탈이 흔들렸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아서 분명한 하락장입니다. 보유하고 계시는 개별 종목의 80%이상은 전부 파란불이고, 3~6%까지 빠진 종목들도 많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수가 빠지는 비율보다 2배 정도는 개별 종목이 기본적으로 내려간다고 필히 생각하셔야합니다. 오늘은 모두의 종목 대부분이 하락을 면치 못했을 겁니다.

금일은 코스피는 개인투자자가 매수우위 /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 코스닥은 기관과 개인투자자가 매수우위 /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금일은 응압병동 관련주들이 시세를 받았습니다. 에스와이, 신성이엔지 등등 입니다.

금일 코스피는 ▼1.81%, 코스닥은 ▼1.07%으로 마감했습니다.

2. 코스피 / 코스닥 일봉 차트 확인

코스피 일봉 차트

코스닥 일봉 차트

코스피는 상단을 향하던 추세가 현 시점에서 꺾였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글로벌 증시의 영향이 지속적으로 반영된다며하단부까지 빠지는 것은 금방일 것입니다. 3,000pt가 깨지면서 부정적인 방향을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박스권 중반부에서 머물다가 하단으로 빠졌습니다. 역시나 심리적인 지수 구간인 1,000pt가 무너졌으며 하단부까지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3. 금일 투자자별 매매추이

코스피 / 코스닥 투자자별 매매추이

오늘 양 지수 그래프는 간단합니다. 모두 한 포지션만을 유지하면서 장 시작부터 마감까지 일관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장 시작부터 마감까지 지속적인 매도세를 유지했습니다. 한번의 반등도 보여주는 적은 없었습니다. 순매수세는 쭉 내리막이었습니다. 코스닥에서도 역시 외국인은 매도 포지션만 유지를 했습니다. 양 지수는 외국인의 방향에 맞춰서 하락폭을 계속 키워나갔습니다.

4. 금일 투자자별 수급 현황

코스피 / 코스닥 투자자별 수급 현황

11월1일부터 금일까지 살펴봤을 경우, 코스피에서 1 거래일 외국인이 금일 가장 많은 금액을 매도했습니다. 부정적인 말씀을 드려서 죄송한 마음이지만 객관적인 자료를 살펴봐야하는 상황입니다. 코스닥은 관망세가 여전히 보이는 입장에서 거래량이 그닥 많지는 않았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크게 나타난 사유로는 환율도 한 몫을 했다고 판단이 됩니다. 아래 환율 차트도 확인하겠습니다.

환율차트

월요일이기도 하지만, 환울이 12월 들어서 가장 높은 폭으로 마감되었습니다. 해당 부분에서 차익실현도 많았을 것이라고 조심스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금일 양 지수 모두 1%가 넘는 하락을 하였기에 내일은 기술적인 반등 혹은 반반 매수세가 들어오기를 희망하는 바입니다.

5. 포스팅을 마치며....

출처 파이낸셜 뉴스 / 한경 경제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불안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가장 큰 빅 이슈인 대선을 3개월 가량 남기고 있습니다. 대선 후보들의 대선 공약에 따라서 해당 관련주들의 움직임이 평소의 시장보다 크게 일어날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대선 공약들은 대부분이 국가 재정을 위협하는 정책이 많습니다. 혹여나 이렇게 지속적으로 돈을 뿌리는 정책이 진행되면, 단 기적으로 도움을 받는 우리 서민들은 좋겠지만, 국가적으로 디폴트(채무 불이행)가 온다고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도 정부부채한도를 상향해서 디폴트를 피했다고하는 걸보면 당장 남일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정부 부채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재난지원금이나 소상공인 지원금 등등으로 많은 부분이 발생했습니다. 이런한 자연재해에 앞서서는 당연히 시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전까지 부채가 지속적으로 쌓인 이유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봤을까요?

상황이 악화가 되고서야 수습을 하려고하면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솔직히 지금이 악화가 된지 꽤 오래되었으며 관심을 갖거나 뉴스에서 얘기하는 것도 코로나19를 계기일 것입니다. 이러한 정부부채의 향상은 우리에게 장기적으로 좋을 것이 없을 것입니다. 정부의 정책 의도나 여러사항을 자세히는 저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IMF를 겪고서도 이러한 사항을 방치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러한 인사이트를 오늘 게시해봤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사적 모임과 영업시간도 줄어서 들어서 여러모로 아쉬운 연말입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또 유의 하시기를 바랍니다. 주식에는 100%가 없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하고 저녁 되세요 :)

개인적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하는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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