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01/05) 시장 및 HOT 종목 분석 (로스웰)

01/05 주식 시장 마감 시황

전일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0.59%, 나스닥 ▼1.33%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의 힘이 무섭습니다. 현재 계속해서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새해부터 무서운 추세로 상승하고 있지만 반대로 나스닥은 박스권 상단을 앞두고 지금 돌파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래 기사만 보셔도 많은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로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워낙 장이 확실하고 방향성이 있다 보니 답답한 것이 없습니다. 올릴 때 올리고, 내릴 때 내리고 모습입니다.

 

출처 investing.com / newsis

 

전날도 글로벌 증시는 대체로 무난했습니다. 미국 증시와 유럽증시가 거의 커플링 현상으로 같이 흘러가는 모습인데 우리나라 증시는 현재 디커플링 현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말씀 드렸듯이 수급 측면에서 어제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으니 추이를 살펴봐야겠습니다. 

 

 

금일 시장 종합

 

금일 증시 시작하자마자 커 코스피는 0.7코스닥은 1.6% 하락하면서 장을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같은 경우는 박스권 상단 부분에서 저항을 맞고 내려온 듯합니다. 아직은 돌파할 의지가 없는 거 같습니다. 지수가 거의 2%가량 빠지면 대부분의 종목들은 4~5% 정도 빠져야 정상입니다만 개별 종목은 심하게 빠지는 종목이 많지는 않은 듯싶습니다.  하지만 작년 11월 30일 이후로 2% 이상 하락을 하는 거래일은 처음입니다. 내일 금일 큰 폭의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가 나오면서 반등을 하는 것을 희망해보겠습니다. 저는 조금씩 자주 빠지는 것보다는 한 번에 크게 빠지는 게 오히려 좋다고 판단합니다. 오늘은 코스닥이 1,000개가 넘는 종목이 하락을 기록했고, 코스피도 500여 개가 넘는 종목이 하락했습니다. 오랜만에 코스피 코스닥 일봉 차트를 보시겠습니다.

 

코스피 / 코스닥 일봉 차트

 

코스닥은 전날 정확히 저항대 부근(1,042pt)을 터치하고 내려오고 금일은 하락폭을 더 주고 있습니다. 당분간 박스권 횡보가 더 길게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스피는 3개월 넘게 계속 같은 구간 횡보이고 최상단까지는 가지도 못하고 빠졌습니다. 새해지만 아직은 올릴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노란색 표시의 박스권을 참고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금일은 코스피는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매수우위/ 기관이 매도 우위, 코스닥은 개인투자자가 매수우위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오늘도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양 시장 합쳐서 1조 5천억 원이 넘는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금일 코스피는 ▼1.18%, 코스닥은 ▼2.14%으로 마감했습니다.

 

 

 

 

 

 

 

 

 

 

 

 

 

[금일 HOT 종목 분석] 

★ 로스웰 (전기차 관련주)

 

1. 기업 개요

동사는 2014년 홍콩법에 의거하여 지주회사 형태로 설립되었음. 중국에 소재하는 종속기업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양주보싱테크놀로지발전유한회사, 강소로스웰전기유한회사, 베이징로스웰차량부품유한회사, 창춘하오텐전자유한회사를 소유하고 있음. 동사의 자회사는 CAN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차량용 전장부품의 연구개발, 제조와 차량용에어컨 및 히터 등 공조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임.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7.9% 감소, 영업손실은 259.4% 증가, 당기순손실은 78.2% 감소. 중국 자동차시장 구매세 인하 정책 종료와 더불어 미국발 무역갈등으로 판매가 급감하여 동사의 매출액이 전 부문에서 크게 감소. 영업적자를 기록하였음. 2020년은 코로나19대응으로 전기차 차량 취득세 및 보조금 정책이 2022년말 까지 연장되었으며 대중교통의 친환경차 의무전환 제도로 판매량이 증가될 전망.

 

2. 최근 이슈

◈ 자회사 강소 로스웰이 중국 국영 통신장비기업 중흥통신(ZTE통신)과 1조 6472억 원 규모 가정용 스마트 정보 단말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845%에 해당하는 규모

 

◈ 중국 국영 석유회사 시노펙이 수소에너지에 300억 위안(약 5조 4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로스웰이 시노펙과 과거 협업한 사실이 부각된 것으로 보임

 

3. 차트 분석

로스웰 일봉 차트

267원으로 머물러있던 주가가 자회사의 공급 계약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합니다. 매출액의 2845%라고 하니 어마 무시한 계약입니다. 그렇게 금일까지 네 번의 상한가로 거의 3배가 되는 금액이 됩니다. 솔직히 어디까지 가고 어디에서 빠질 거라고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거래량을 보시면 현저히 낮습니다. 장대양봉의 거래량 하나 없이 이렇게 올린 것은 어느 정도 의심도 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노란색으로 표기한 부분을 보시면 일명 갭입니다. 3일 동안 쩜상을 기록하면서 사이에 갭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 갭은 항상 채워지기 마련이며, 언제라도 급격하게 빠질 수 있는 부분이니, 지금 들어가시는 것은 절대적으로 비추입니다.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첫 상한가 후인 350원 부근이라서 어느 정도 충분한 수익입니다. 이 점을 꼭 유의해주시고 HOT 종목이라서 소개를 해드린 점입니다.

 

4. 재무 차트

로스웰 재무차트

 

재무 적인 부분에서는 크게 좋지는 못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자회사가 최근 매출액의 2845%에 해당하는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은 사항은 절대 무시하지 못합니다. 전기차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로 앞으로 전기차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 재무적인 사항에 반영이 될 것 같습니다. 해당 이슈가 워낙 커서 단 기적으로는 재무적인 상황을 고려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출처 한경경제 / 머니투데이

 

대기업들이 많은 신사업 진출과 신제품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가전은 LG'라는 수식어까지 만들어 낼 정도로 LG는 가전에서 실질적인 우리나라 1위 기업입니다. 기사를 보시면 '물 없는 세탁기'를 상상이나 해보셨나요? 겨울이면 동파된다고 세탁기 쓰지 말라고 하는 게 우리의 일상이었습니다. 또한 세탁기를 돌리면 다른 쪽의 물 수압이 낮아지는 곳도 많고요. 하지만 저렇게 개발이 된다면 물을 아끼면서 여러 가지 장점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바로 옆에 기사를 보시면, MZ세대는 세탁기를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도 런던 출장 시에 배달 세탁 어플을 사용했었는데 정말 유용하더라고요. 건조에 정리까지 해서 비닐팩에 밀봉해서 가져다줍니다. 두 기사가 너무 아이러니해서 가져와봤습니다. 너무 빨리 바뀌고 있습니다.  두 번째 기사를 끝까지 보시면 오히려 LG나 삼성은 상업용으로 많은 공급을 하고 있고 공급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공급 옵션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상황에 맞게 변화되는 모습입니다.

 

새로운 것이 나오면 그에 맞는 문화가 생기고 다시 없어지고 생기고 생각할 틈을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주식도 보면 테마가 생겨나고 그에 맞게 수급도 달라집니다. 대표적으로 메타버스, NFT 관련주들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것을 어떻게 살고 팔지?"라고 인식하셨을 때, 이미 산업은 시작이 되었고 그에 맞게 투자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인은 정보를 늦게 얻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오픈된 정보를 빨리 파악해서 그에 맞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업들이 영업 방향을 변경하고 대응하는 것처럼요. 우리도 시대에 맞게 대응해서 긍정적인 투자의 모습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식에는 100%가 없다. 내일 뵙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개인적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하는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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