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제 케익 추천 : 스트로베리 프레지에 케익 (삼성 코엑스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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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제 케익 추천 : 스트로베리 프레지에 케익 (삼성 코엑스몰점)

재리부부 2022. 3. 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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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고 맛있지만, 가격이 살짝은 부담스러운 아티제 케익"

지난번 와이프 생일을 맞이해서 회사 근처에서 케익을 구매했습니다. 브랜드는 아티제 (cafe artisée)입니다. 예전에 기프티콘으로 선물을 받은 것이 있었는데, 이제야 쓰게 되네요. 일단 매장이 흔하게 있지 않다 보니 구매하는 것에 조금은 어려움도 있기는 했었는데 마침 살 수 있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지점은 아띠제 코엑스몰점입니다.

 

ㅣ아티제 코엑스몰점 소개                                                                            

 

 

 

코엑스 지도
아띠제 코엑스몰점 정문 / 코엑스 지도

 

아띠제 코엑스몰점에 방문하시려면 삼성역으로 가셔야 합니다. 삼성역에 내리시면 코엑스 방면으로 나가는 출구가 있습니다. 저는 보통 코엑스 안으로 들어가서 도보로 회사로 이동을 합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이 점은 너무 편하더라고요. 두 번째 사진에서도 보여드리지만 조금 넓다 보니, 지도를 확인하시고 찾아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ㅣ스트로베리 프레지에                                                                                  

 

스트로베리 프레지에 기프티콘
스트로베리 프레지에 기프티콘

 

주문한 스트로베리 프레지에 케이크입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45,000원 정도 하니 웬만한 보통 케이크를 구매할 때, 큰 사이즈로 구매가 가능한 금액이지만, 크기는 좀 작았습니다. 케이크가 주된 포인트이며, 속에는 슈크림이 들어가 있는 구성으로 되어있는 생크림 케이크입니다. 솔직히 사진만 봐도 좀 먹음직스럽네요. 다른 케이크를 사볼까도 둘러봤지만 이 케이크만 한 게 없었고, 가장 비쌌습니다..!!!!

 

구입 사진
구입 사진

 

케이크는 이렇게 쇼핑백에 담아 주었습니다. 케익 내부에 고정핀이 없으니 들고 가는 중에 흔들리거나 충격으로 인해서 조금의 훼손이 가능하니 유의하라는 직원의 말을 듣고서 정말 조심스럽게 집까지 모시고 갔습니다. 하지만 퇴근 시간이라서 정말로 들고 가면서도 엄청 불안했습니다. 퇴근길 지하철에서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앉아서 가면서 안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케익 포장 사진케익 포장 사진
케익 포장 사진

 

케익은 핑크색 박스에 넣어주었습니다. 빨간색 스티커로 아티제라고 적혀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눈에 띄는 색의 박스가 맘에 들었습니다. "전하고 싶은 단 하나의 마음! 달콤한 아티제로 전하세요"라고 문구도 같이 적혀있었습니다.

 

케익 포장 사진케익 포장 사진
케익 포장 사진

 

핑크색은 박스가 아닌 박스를 덮고 있는 표지 같은 것이었습니다. 진짜 박스는 화이트 배경의 박스로 되어있었습니다. 옆으로 박스를 밀면 나오는 방식으로 박스가 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케익사진케익사진
케익사진

 

제가 걱정한 부분과는 다르게 케익은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잘 들고 왔습니다. 위의 기프티콘과 모양이 정말 똑같죠? 케이크에 올라간 딸기 중에서 가운데 딸기에만 금가루가 아주 살짝 올라가 있습니다. 좀 더 쓰지.....^^

 

케익사진케익사진
케익사진

 

케이크를 먹느라 정신없어서 속 내부 사진을 찍을 겨를이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아쉽긴 하네요. 심플하고 보편적인 케이크의 모습이지만 맛은 정말로 달랐습니다. 장인어른과 장모님도 같이 드시는데 너무 달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으면서 너무 맛있다고 칭찬일색이셔서 사온 제가 뿌듯했습니다. 초는 큰 거 두 개만 꽂았습니다. 다 꽂았으면.... 안 되겠죠?

 

총평을 하자면 다시 돈 주고 사 먹겠냐고 하면 당연히 먹겠다고 얘기할 정도로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앉은자리에서 다 먹었으니까요. 하지만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그렇지 못합니다. 호텔 케이크도 아닌 것이 일반 스몰 사이즈 케익인데 45,000원이면.... 저만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요? 다음에도 기회가 있어서 먹게 된다면 더 디테일하게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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