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복권(?), MB는 제외!!

오늘 큰 뉴스가 하나 나왔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8월15일 광복절 복권 대상으로 확정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제 15일부터 삼섬 경영 전면에 나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윤석열 정부 들어서 첫 사면인 광복절 사면에는 1693명에 대한 특별사면 및 복권을 단행했습니다. 주요 경영인은 총 4명이 특별사면과 복권 대상에 올랐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부회장은 복권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특별사면 및 복권 /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 강덕수 전 STX 그룹 회장까지 4명입니다. 하지만 사면 대상으로 거론되었던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등은 제외되었습니다.

 

이번 복권 및 사면 대상자에는 정치인은 한 명도 없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막판에 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세인 상황에서 정치인 사면에 대한 국민 여론이 좋지 않은 것이 사면을 최소화하려는 이유로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으로 2년6개월 실형이 확정되고, 지난해 8월에 가석방 되었고, 올해 7월 형기가 만료됐지만 공식 경영활동은 할 수는 없었습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에 따라 5년간 취업제한에 걸려있어서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복권으로 등기임원이 되는 등 경영 일선에 복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