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2/02) 주식 시장 마감 시황
전날 미증시는 다우존스 ▼1.34%, 나스닥 ▼1.83%가 급락을 했습니다. 금일 국내 증시도 미증시의 영향으로 특히 코스닥이 많은 영향을 받으면서 출발했습니다. 미증시도 현재 최고점 갱신을 하고 나서 지속적인 하락세와 오미크론이라는 악재가 반영되어서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미증시를 제외하고 세계 증시는 오미크론의 영향이 어느정도 줄어든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전일 대부분의 상승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시장 초반에 지수는 내려가지만 상승종목이 더 많은 장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요 몇 거래일간 개별 종목들이 지속적인 반등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사장이 좋은 시장이라고 생각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단순히 큰 낙폭을 회복하는 기간이지 절대로 안정된 장이나, 상승장으로 이어진 것은 아닙니다. 주린이인 우리는 아직은 보수적인 관점에서 매매를 하셔야 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금일 코스피는 ▲1.57%, 코스닥은 ▲0.03%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1. 금일 시장 종합
코스피는 2거래 연속으로 상승, 코스닥은 어제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양 지수 모두 상승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금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우위 / 개인투자자는 매도 우위, 코스닥은 외국인과 개인투자자가 매수우위 / 기관은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은 종일 관망세로 보내 다가 장 막판에 순매수로 포지션을 바꿨네요. 개인은 오늘도 코스피에서 9천억 원을 매도했습니다. 오늘도 압도적인 상승장이었습니다. 개별종목의 하락폭을 2 거래일 동안 많이 회복해준 모습입니다.
2. 코스피 / 코스닥 일봉 차트 확인
코스피는 기존의 박스권 중앙 부분까지 올라오면서 2,900pt를 회복했습니다. 큰 하락폭 후에, 2 거래일 연속으로 크게 반등하면서 어느 정도 박스권 중앙부에 안착했습니다. 내일이 금요일인지라서 어느 정도 조정도 있을 수도 있지만 현재로써는 긍정적인 모습 입니 다. 코스닥은 금일 거의 보합권입니다. 기관의 매도와 외국인의 관망세가 영향을 끼쳤습니다.
12월 들어서는 지난달에 힘이 약했던 코스피가 힘이 쌔지고, 코스닥이 힘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내일 주봉 형성일까지 잘 확인해봐야 할 듯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총이 큰 코스피의 힘이 강해야, 나머지 중소형 종목들도 같이 수혜를 받는 것이니 좋은 현상 같습니다.
3. 금일 투자자별 매매 추이
금일 매매추이 보시면 코스피는 외국인 그래프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매수세가 큰 만큼 코스피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모양이 많이 다르죠? 오늘은 외국인과 기관이 돈을 쓰지 않고 개인만 돈을 쓰면서 주도를 해서 개인의 그래프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개인의 영향력이 쌔지는 못하니 코스닥 지수는 약하지만 상승종목은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 막팍을 보시면 14시경부터 모양이 외국인을 따라가네요? 하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패턴이 너무 다양하네요. 장 막판에 개인투자자는 매도를, 외국인은 매수를 높이면서 크로스가 되어버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금일 투자자별 수급 현황
현재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들의 수급이 강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환율이 내려간다? 같은 돈으로 이전보다 국내 증시에 더 많은 투자가 가능합니다. 그로 인해서 외국인 수급이 지속적으로 강한 것 같습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의 누적 매수 금액이 거의 4조 원에 육박합니다. 계속 쌓고 있는 모습인데 의문입니다.
개인은 매도금액이 3조가넘었습니다. 몇 달간의 어려움이 보이는 수치입니다. 외국인은 양 지수를 합쳐서 5조 6천억 원의 누적 매수입니다. 와 상상이 안 되는 금액이네요.
5. 포스팅을 마치며....
'MSCI 편입 추진, 11월 수출 무역역사상 첫 월간 600억 달러 돌파' 이러한 긍정적인 뉴스들이 요새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현재 주가에는 전혀 반영되지 못하는 모습이고, '테이퍼링, 오미크론, 코로나19 최대 확진자' 등의 악재는 증시에 너무 과하게 반영이 되어 개인투자자들을 힘들게 하고, 막 말고 개미 털기를 하면서 증시에서 내쫓고 있습니다. 저는 개미라는 말이 싫습니다. 이렇게 큰 개미가 있을까요? 농담입니다 ^^ 그래서 제 포스팅에는 항상 개미, 개인이 아닌 개인투자자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외국인과 기관한테는 단어 뒤에 투자자라고 잘 붙이지는 않습니다 :)
요새 N잡러, 파이어족 등등의 단어들이 많이 생깁니다. 다 돈과 관련된 단어입니다. 이제는 월급만으로는 경제적인 자유를 얻기에는 힘든 세상입니다. 특히 부동산의 급격한 상승으로 더욱더 그런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저는 1~2년 주식하려고 이렇게 공부하지 않습니다. 은퇴를 해서도 필요한 건 돈입니다. 엄청난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심보다는 조금이라도 여윳돈이 생겨서 우리 가족의 풍요로움을 가져다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악재와 고비가 앞으로 주식을 하면서 몇 번은 올 것입니다. 그때마다 휘둘리면 정신적으로 엄청 힘이 들 것입니다. 이것 또한 제가 공부하는 것에 포함이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료를 정리하고 제 포스팅을 확인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정성스럽게 작성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의 마음을 잊지 않고 꾸준히 갈 예정입니다. 금일 장도 정말로 고생하셨습니다. 보유 종목이 오르신 분도 있으실 테고, 떨어진 분도 있으실 텐데... 분명히 날마다 입장은 바뀌는 법인데 들여다보고 생각하신 것만으로도 고생하셨습니다.
주식에는 100%가 없다. 내일 금요일 주봉 형성일입니다. 아시다시피 주봉, 월봉 형성일은 항상 변동성이 많아서 항상 주의 깊게 거래를 하시길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개인적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하는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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