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맛집] 강릉에 왔으면 얼큰한 '강릉짬뽕순두부'로 해장하기

강릉에서 출장이 길어져 이곳 식당을 자주 가는데,

그중 맛있었던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강릉 하면 초당 순두부가 유명하죠~?

왜일까요~? 강릉에 가면 항상 맛집이라고

순두부 집이 몰려있는 곳을 지날때마다

궁금증이 생겼어요.

 

찾아보니, 강릉의 초당 순두부는

오래 전 장인이 다른 지역의 두부 제조법과는 다르게

청정한 강릉 앞바다의 바닷물을 간수로 이용하여

두부를 만들어내어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맛이 좋다고 해요.

그래서 초당 순두부는 강릉의 특산물이 되었고, 현재는 강릉 초당동이

초당 순두부 마을이 되었고, 제가 자주 보던 가게들이 많이 생겨난거라 해요.

 

그 중 맛집이라고 하는 곳을 찾아서 다녀와봤습니다.

 

[강릉 짬뽕 순두부]

#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116

# 연락처 : 033-652-8988

# 영업시간 : 오전 07:30~오후 08:00 [월~일]

주차 공간도 꽤 넓어서 좋아요. 

지금보니, 야외석도 있네요 ㅎㅎ

겨울철이라 야외석은 닫아둔것 같습니다.

동해바다 심층수와 100% 국내산 콩으로

두부를 매일 만들어 제공한다고 하네요~

기대기대.. 얼마나 맛있을지...

이렇게 혼자가도 먹기 좋게 창가 쪽에 좌석이

배치 되어있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매장 전체 사진은 못찍었는데,

위의 사진은 매장의 일부입니다.

메뉴는 짬뽕순두부와 망치순두부, 초당순부두가 있고,

두부 한모, 반모를 따로 판매도 하고 있어요.

저는 짬뽕 순두부를 시켰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과 원산지 확인하고 가실게요 ㅎㅎ

기본 반찬이구요, 리필은 셀프입니다.

짬뽕 순두부가 나왔습니다.

꽤 칼칼해보이는 비쥬얼이네요.

외관으로 보기엔 순두부가 없는데~ 어디 있나~?

요기있네요! 맛있게 먹는 방법대로 순두부가 너무 풀어지지 않게

적절히 간이 배도록 섞어줍니다.

그리고 몽글몽글한 순두부와 짬뽕을 섞어서

맛있게 챱챱 먹어줍니다.

어느정도 먹었으면 밥도 같이 야무지게 먹어줍니다.

고소한 순두부와 칼칼한 짬뽕의 조합은 최고였어요. 

전날 술도 마시지 않았는데, 국물이 계속 들어갔어요.

엄청나게 특색있는 맛은 아니었는데, 제가 코를 박고

먹고 있더라구요^^? 계속 끌리는 맛인건 분명합니다.

안에 내용물도 굉장히 푸짐하게 들어가있었습니다.

진짜 짬뽕처럼 오징어, 홍합, 각종 야채 등이요.

얼큰하게 먹을 수 있는데, 단점이 후추가 좀 들어갔나

목에 사래가 걸려서 이 시국에 눈치 보며 한참을 콜록거렸네요 ㅎㅎ

아, 맵찔이 분들은... 많이 매우실 수 있습니다~ㅜ

저는 매운것을 잘 먹어서 아주 시원하게 잘 먹었네요^^

 

강릉으로 여행오시면 저녁에 회에 술한잔 하실텐데,

그 다음날 해장으로 아주아주 최고인,

강릉 짬뽕 순두부!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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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생각을 리뷰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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