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즈오카 맛집 나나야 시즈오카점 녹차 아이스크림 (Feat. 녹차 N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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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즈오카 맛집 나나야 시즈오카점 녹차 아이스크림 (Feat. 녹차 NO.7)

재리부부 2022. 4. 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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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가 정말 유명한 시즈오카 녹차 아이스크림'

앞 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지만, 격리가 풀리니 당연한 것이 이렇게 소중한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가 투숙하고 있는 가든 스퀘어 호텔의 위치가 좋다고 계속 강조드리는 것이 여러 상점이나 가게를 걸어서 10분 내외로 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 담당 현지 직원에게 들었는데, 시즈오카는 녹차가 엄~~~~ 청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명한 녹차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고 해서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솔직히 저는 녹차 아이스크림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유명한 특산물이고 하니 경험을 하고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게 상호명은 '나나야'입니다. 구글에서도 나나야를 검색하면 시즈오카점이라고 결과가 뜨는 것을 보니 지역별로 있는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제부터 나나야 시즈오카점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 '나나야 시즈오카점' 위치                                

 

 

나나야 시즈오카점
나나야 시즈오카점

 

나나야 시즈오카점이 위치한 곳은 시즈오카의 쇼핑과 각종 매장들이 많은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장의 크기는 크지 않고 3층 건물이지만 2층까지가 매장이고 3층은 오피스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평일 점심시간이 지난 후라서 사람이 없었지만 평소에 보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웨이팅은 하긴 했습니다.

 

 

2. '나나야 시즈오카점' 매장                                

나나야 시즈오카점나나야 시즈오카점
나나야 시즈오카점

 

나나야에서 '나나'는 숫자 7을 가리킵니다. 여기 매장의 메뉴를 보시면 녹차의 농도가 1부터~7까지인데 NO.7이 가장 인기가 많고 유명해서 가게명을 나나야라고 붙인 것으로 보입니다. 메뉴판 하단을 보시면 빨간 글씨로 NO.7을 선택하면 가격이 더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0엔 정도 올라가니 한화로 2,000원가량 비쌉니다.

 

나나야 시즈오카점나나야 시즈오카점
나나야 시즈오카점

 

이렇게 대기를 하고 있었고, 아이스크림 말고도 녹차 관련해서 많은 식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따로 쇼핑을 하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역시나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러 오신 분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역시나 평일 점심시간 이후에도 많은 분들이 계신 것을 보니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나나야 시즈오카점
나나야 시즈오카점

 

그래도 이왕 왔으니, NO.7을 먹어보기로 결정하고, 주문을 했는데 두 가지 맛을 선택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NO.7과 밀크라고 되어있는 메뉴를 시켰습니다. 다른 맛들도 많습니다만, 아이스크림 배치 하단부는 녹차가 농도별로 진열이 되어있어서 확인이 가능한데 육안으로 보셔도 색이 확연히 찐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나나야 시즈오카점' 메뉴                                

나나야 시즈오카점
나나야 시즈오카점

 

10분 가량 대기를 하다가 아이스크림을 받았습니다. 6,500원가량 지불을 한 것에 비해서 양은 솔직히 많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아무리 손이 큰 편이긴 하지만 아주 작습니다. 저희는 모두 아이스크림을 받으면서 서로 쳐다보고 살짝 미소를 지었습니다.

 

 

1층도 그렇고 2층에도 자리가 협소하여 야외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먹기로 했습니다. 녹차 아이스크림을 비주얼만 봐도 일단 그냥 녹차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밀크 맛 아이스크림은 모두가 아는 맛입니다. 녹차 아이스크림을 한 입 먹었는데, 와 정말 그냥 녹차를 얼려서 첨가물 없이 녹여서 준 건가라는 생각이 드는 정도로 녹차향을 아주 찐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녹차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완전 강추할 것입니다. 저는 경험 삼아 왔고,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 상태에서 먹긴 했지만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같이 간 직원은 다 먹기에 힘들다면 다른 분에게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정말 녹차의 끝판왕 같은 찐함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무조건 강추합니다.

 

시즈오카에 오실 일이 있으시다면, 녹차가 정말 유명하다고 하니 선물도 고르시면서 녹차 아이스크림을 경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없는 매장이니 아무래도 신선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녹차 아이스크림 가게인 나나야 관련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3. 같이 보면 좋은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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