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에 가면 와사비는 필수 쇼핑 목록이라는데?'
출장을 끝내고 한국으로 복귀해서 PCR 검사도 음성으로 나오고, 몸 건강히 돌아올 수 있어서 참 다행인 것 같네요. 빨리 코로나19가 빨리 좋아져서 일본도 여행으로 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시즈오카는 정말 큰 도시와는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것 같아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쳐 일본 시즈오카 관련 포스팅을 하지 못한 부분을 하나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일본 시즈오카에 가면 무조건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녹차와 와사비가 가장 유명한 특산물이라고 하네요. 녹차를 즐겨마시지는 않다 보니, 와사비를 선택했습니다. 솔직히 일본 와서 와사비 맛에 너무 빠져있었습니다. 지금부터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 '타마루야' 위치
제가 일본 출장 중에 소개를 하는 맛집이나 여러 유명한 가게들의 위치가 전부 가깝습니다. 심지어 하루면 다 돌 수 있는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역시나 타마루야 본점은 시즈오카 JR 라인에서 걸어서 10분 내외로 도착이 가능한 위치라서 편하게 방문이 가능하십니다.
이렇게 가게 앞을 보시면 "나 와사비 파는 집이야"라고 하듯이 찾기에 어렵지 않습니다. 시즈오카에서 초록색 간판이라 글씨는 녹차나 와사비 상품인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2. '타마루야' 매장 내부
매장에는 와사비와 관련된 너무나도 많은 상품들이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하나하나 다 살펴보기에는 너무 힘들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포장이나 모양은 정말 아기자기하고 이쁜 것들이 많아서 혹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았습니다. 선물용으로 사기에 적당한 크기도 많았습니다.
직접 와사비를 퍼서 주는 곳도 있었고, 심지어 와사비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300엔이라서 한화 약 3,000원이었는데 한국에서는 못 먹어볼 맛이니 무조건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여기 매장에 온 목적은 '와사비 솔트'를 구매하기 위해서 방문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이자카야 일부 매장에서도 와사비 솔트를 사용할 정도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두 번째 사진이 바로 '와사비 솔트'입니다. 20g이고 한화 약 2,700원 정도 하니 전혀 부담이 되는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이것만 사려고 했지만... 바로 옆에 시즌 한정 메뉴가 있더군요.... 이런 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막 일본어를 해석할 수는 없었지만, BBQ라는 단어가 딱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여기 본점에서만 파는 상품이라고 설명을 해주더라고요. 번역기를 써서 겨우 알아듣긴 했지만... 한번 경험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와사비 솔트'와 '와사비 후레이크'를 구매했습니다. 역시 한정판이라는 것에 끌림은 큰 것 같습니다.
3. '타마루야' 구매 상품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렸던, 와사비 아이스크림을 먹어봤습니다. 일단 소프트 아이스크림 같이 생겼는데 색이 조금 초록 빛이 나더라구요. 한입 먹고서 끝맛만 와사비 향이 나길래... 와 이거 낚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몇 입을 더 먹고 있는데 같이 방문한 동료분이랑 동시에 매워진다라는 말을 하면서 와사비의 향이 많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입 안에서 매운 기운이 쌓여가는 느낌이었고 다 먹을 시기에는 진짜 와사비를 그냥 먹은 것처럼 입 안에서 와사비 향이 맴돌았습니다. 와 이거 우리 한번 더 먹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새로운 맛을 경험했던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방문하셔서 아이스크림 하나를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한국으로 도착해서 고기를 먹는 중에, 구매를 한 것을 같이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의 상단은 와사비 솔트, 하단은 와사비 후레이크입니다. 입자의 크기부터가 확연하게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와사비 향이 나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입에 넣기 전에 고기에 직접 뿌려서 먹어보았습니다. 와 진짜 왜 하나만 사 왔을까라는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이제 고기는 이게 없으며 안 되겠네요. 소금과 후레이크를 둘 다 맛 본 결과, 소금이 와사비 향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호에 맞게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구할 수는 있는데 해외 배송으로 5,000원 가량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가신 김에 사시면 거의 40% 할인 가격이네요. 여기까지 와사비 솔트 관련 타마루야 본점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 다른 일본 포스팅도 올릴 테니 많이 찾아봐주세요!!
4. 같이 보면 좋은 포스팅
https://jaereehouse.tistory.com/267
https://jaereehouse.tistory.com/261https://jaereehouse.tistory.com/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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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aereehouse.tistory.com/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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