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 별 코스피/코스닥 등락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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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별 코스피/코스닥 등락 추이

재리부부 2021. 11. 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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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기분 좋은 주말인 일요일입니다.  오늘 우리 부부는 경기도 파주 쪽에 대형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평일에는 회사일로 시간이 안되니 이런 날이라도 밖에 나와서 시간을 보내고자 나왔는데 오늘이 초미세먼지 주의라는 경보가 떴습니다. 그래서 카페에서 나가지를 않고, 오랜만에 여유를 가지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음식도 먹다가 서로 포스팅을 하고 있네요ㅋㅋ

 

오늘의 주제는 '연도 별 코스피/코스닥의 등락 추이'입니다.

해당 연도에 따라서 무조건 똑같이 변동성 추이가 같다고 볼 수는 없지만, 명절이라던지 연초/연말이라는 특정한 시기가 있는 만큼 참고해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COVID-19)로 인해서 많은 변화가 있었고, 특히나 동학개미운동이 일어나면서 많은 지수의 변동성이 있었습니다. 이 점을 참고하시고 보시는 게 앞으로의 주식 시장을 바라보실 때 도움이 되실 것 같아서 준비를 했습니다. 2018년도 코스피 / 코스닥부터 현재까지의 등락 추이를 보시면서 부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2018년 코스피 / 코스닥

코스피


코스닥

코스피는 2,450pt, 코스닥은 875pt의 가장 큰 매물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1월부터 6월 중순까지 지속적인 횡보 즉,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6개월간 지속되었습니다. 그러다가 7월이 다가오면서 하방으로 빠지고 다시 위아래로 변동성을 주고 있습니다. 가장 큰 매물대를 뚫지 못해서 밑으로 빠졌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연말이 다가올수록 하락 폭은 더 크게 작용합니다. 아래 뉴스를 보시면 한국 증시가 많이 빠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및 네이버

 

뉴스나 포털에서도 난리였습니다. 국민연금의 주식 수익률이 -5%다라는 뉴스도 보도되면서 증시가 전강후약이라는 말과 함께 어두운 앞을 내다봤습니다. 시총이 30조 증발했고, 증시 안정을 위해서 금융당국이 투자를 했다는 것처럼요. 이제 2019년을 보겠습니다. 

 

 

※ 2019년 코스피 / 코스닥

코스피


코스닥

 

2019년에는 전년도의 큰 하락폭을 만회하는 상승이 이루어집니다. 2월부터 5월까지 박스권을 형성하고 다시 조정이 다시 들어갑니다. 하지만 이때의 가장 큰 이슈는 미중 무역전쟁입니다. 540pt까지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다시 연말까지 상승을 이어가면서 675pt의 가장 큰 매물대 근처에서 박스권을 형성합니다. 다음은 2020년입니다.

 

 

※ 2020년 코스피 / 코스닥 

코스피


코스닥

박스권을 유지하면서 매물대를 돌파하려는 박스권을 다지는 중에, 가장 큰 이슈인 코로나(COVID-19)의 영향으로 코스피는 1 거래일만에 코스피 8.39%, 코스닥은 11.71%가 내려갔습니다. 엄청난 패닉이었고 이날의 상황을 여러 뉴스 기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망연자실한 개인투자자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출처 경상일보 / 네이버

하지만 이때, 증시가 엄청 빠진 것이 이슈가 되면서 주식시장에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유입되기 시작합니다. 여기저기서 다 주식을 하자라는 말이 나오고, 삼성전자가 62,800원에서 42,300원까지 떨어지면서 많은 분들이 삼성을 사자라는 말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여파로 증시는 2018년도 말에 이루던 박스권을 돌파하고 연말에 코스피는 2,878pt, 코스닥은 970pt까지 엄청난 상승추세를 이어갑니다. 이때는 일부 박스권을 형성하고 나면 무조건 상승을 했으니 누구나 수익이 많으셨을 겁니다. 이제 올해인 2021년으로 가겠습니다. 

 

 

※ 2021년 코스피 / 코스닥 

코스피


코스닥

1월에는 삼천피, 천스닥이라는 역사상 처음으로 생기면서 상승랠리를 이어오던 증시가 박스권을 유지하다가 밑으로 한번 쭉 빠지게 됩니다. 양 지수가 다른 점은 코스피는 지속적인 박스권이었지만 코스닥은 하락폭을 키워나갔습니다. 올해 초에는 코스피가 힘이 더 좋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때까지도 동학개미운동이라는 말이 작년부터 계속 이어졌고, 개인들도 사자 열풍으로 증시가 내려가면 일명 얘기하는 물타기가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코스닥의 지수는 다시 회복되면서 전고점을 뚫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증시가 기존 상승랠리 부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올해 하반기는 코스닥은 박스권 돌파 후 추세 전환, 코스피는 여전히 박스권을 유지하는 박스피로 코스닥의 힘이 더 좋게 바뀐 상황입니다.

 

2018년도부터 보셨지만, 증시는 위아래로 변동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중간에 한 번씩 엄청 큰 폭락이 오면 다시 재자리로 돌아오는 습성(?)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는 올해 9월 말에서 10월 사이에 엄청 큰 하락폭을 경험했고, 이제 조금은 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같은 성질입니다. 무조건 기다리자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 이러한 변동성이 있었고, 과거에도 이랬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떨어지는 건 한순간이지만 회복하는 건 단계적으로 박스권 형성 후 돌파, 다시 박스권 형성 후 돌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제 코스피는 박스권, 코스닥은 박스권 돌파의 상태입니다. 코스피는 다음 단계인 돌파 일지, 코스닥은 다시 박스권 형성 일지는 지켜봐야 하는 것입니다. 현재 거래량이 올해에 비해서 많지 않습니다. 개인투자자들도 많이 빠져나갔다고 보도가 되고, 외국인들도 보수적인 포지션입니다. 하지만 여러 포스팅에 말씀드렸지만, 외국인의 수급이 이번 달은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조금의 희망이며 12월에는 과연 산타랠리가 발생할지 초점을 두고 대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몇 년간의 증시를 돌아보니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무조건적인 상승과 하락은 없다."입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박스권 혹은 하락이 앞으로도 계속된다라고는 믿지도 않고 믿고 싶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증시 상황에서 저와 같은 주린이, 개미투자자, 개인투자자들은 욕심을 버리고 대응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내용을 일일이 찾아서 보시기에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 정리를 해서 드리면 보시기에는 조금은 편하시지 않을까 하는 판단이 돼서 이렇게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주식에는 100%가 없다. 앞으로의 증시가 과거와 같이 회복을 하고 다시 전고점을 달성할지, 아니면 지속적인 하락을 할지 같이 관심을 가지고 그날의 상황에 따라서 다시 공부하고 리뷰를 했으면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주말 편안하게 보내시고, 포스팅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피드백을 주시면 그에 따라서 반영하고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잘 보셨으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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