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해외 출장을 갔던 런던 현지 분위기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3주간의 출장이다보니...26인치 캐리어 두개로....
아 인천공항이여 얼마만인것인가...ㅋㅋ
코로나 시국으로 마스크를 100% 착용하고 다니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런던 시민들은 10명 중 9명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다닙니다.
백신 접종률이 66.90%(10.27기준)으로 우리나라 74.6%(10.30기준)보다 높지 않은데
정말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출입 게이트로 갔는데, 운영을 안하는줄 알았습니다.
사람이 거의 없는....저는 이번 출장은 운이 좋게 비지니스를 탑승했습니다.
유럽을 비지니스로 왕복을 하다니...언제 또 탈 수 있을까..
준비 과정 및 비지니스 탑승 후기를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처음 런던을 도착하였을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보여 적지 않게 당황하였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동양인이라 그런지 인종차별을 겪어보기도 하였습니다.
다행히 키와 덩치가 있는 남자라 그런지 폭행을 당하거나 시비를 거는
경우는 없었지만, 동양인인것을 알고, 식당 등에서 일부러 말을 굉장히 빨리 해서
주문을 잘못 들어간 일도 있었고 주문 하려고 할때 한참 기다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영국 발음이 어우....독일어처럼 들리더라구요...;;;ㅋㅋ
제가 3주간 머무를 호텔 'Apex temple Hotel'입니다.
도착시간이 저녁이고, 런던 시내로 바로 이동을 했지만 해가 져서
호텔로 바로 이동을 했고 저는 5일간의 자가 격리의 시작이었습니다. (9월21일 기준)
자가 격리 호텔에서의 뷰입니다.
저~~~~~기 런던아이가 보이네요ㅋㅋ
빨리 격리가 끝나고서 가서 직접 볼수 있기를....
그런데
제가 격리가 끝난고 한참 뒤인 10월4일부터는 'Green' 국가는 자가 격리가 면제되어서
나중에 오게된 회사 직원들은 격리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흑흑
역시 인생은 타이밍...ㅋㅋ
5일 간의 자가 격리가 끝난 후의 외출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고 완연한 가을 분위기 였죠.
아래 사진에서도 보이시겠지만 사람들이
마스크를 안쓰죠? 야외에서는 자유입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에서는 써야하는게 룰인데, 안쓰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사진 상에 보이는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은 거의 중국인이라는...
의외로 중국 관광객들은 많이 보였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구요.
구체적인 명소나 식당 관련된 사항은 새로운 포스팅으로 업로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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