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여기저기에서
한정 메뉴를 선보이네요~
그중에서 먹음직스러웠던, 맥도날드의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를 주문해보았어요.
평소에 감자튀김도 매우 좋아하는 편이고,
트러플향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가 좀 됐습니다.
입 안을 가득 채워주는 리치 포테이토와
2장의 쇠고기 패티,
진한 풍미의 트러플 데미그라스 소스가
추가되었다고 하는데 너무 기대가 됐어요.
맥딜리버리로 받았어요.
맥도날드 한양대점과 가까워서 한 20분 정도만에
받은 것 같네요.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
단품 : 6,500원 / 세트 : 7,800원
배달 시키면 괜히 많이 시키고 싶어져서
(먹다 질려서 다 먹지도 못할거면서)
라지 세트로 주문했네요.
라지세트는 9,400원 입니다.
포장 벗기기 전 두근두근~~
근데 라지 세트 시켰는데, 케챱을 2개밖에...
다음번엔 추가로 달라고 요청을 해야겠어요 ㅎㅎ
한번 포장을 벗겨볼까요~~??
짜란~
처음 봤던 그 비쥬얼과 상당히..
차이가 있긴 하네요~?
양상추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네요?
양상추 파동이 어느정도 잠잠해졌나봅니다?
윗뚜껑을 살짝 들어보니, 가지런히 놓여있는
포테이토들이 반갑게 인사를 하네요.
이렇게 생긴 감자튀김이 들어있어요.
양념은 따로 안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하나만 집어서 먹어봤더니, 바삭한 식감은
전혀 없고, 그냥 포슬포슬한 삶은 감자 같던데요..ㅎㅎ
그리고 이 감자들이 약간... 문제가 됐네요...
비뚤비뚤 쌓아놓은 이 감튀 때문에
먹다가 계속 햄버거가 무너졌어요ㅜ
단면을 살펴볼까요~?
아니 왜 때문에 햄버거 크기는 점점 작아지는데
가격만 올라가는 걸까요...?
이렇게 보니 되게 작아보이네요 ㅎㅎ
아무튼.. 단면은 이렇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삐뚤삐뚤 쌓아놓은 감자튀김 때문에
먹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답니다...
패티 위쪽으로 흐르는 갈색 소스에
트러플 향이 났어요.
데미그라스 소스에 트러플을 섞은것이라고 하던데,
트러플 맛은 거의 나지 않았답니다.
사실 트러플이 들어가있단 햄버거라는 생각을
아예 못하고 먹었어요..
다 먹고 나니,
'어랏? 이거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인데?'
이런 생각이 났네요;;
트러플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너무 아쉽더라구요...
예전 새우깡 블랙을 포스팅했을때와
비슷한 감정을 느꼈답니다...
새우깡 블랙 솔직후기 보러 가기
https://jaereehouse.tistory.com/23
트러플향은.. 그냥 코끝에 살짝 스치고
사라져버린..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
재구매의사는...
X 없습니다!
요즘 왜 자꾸 실패하는 걸까요...
맛있는것 좀 추천해주세요~ㅜ
♡ 잘 보셨으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려요 ♡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구매 후 주관적인 생각을 리뷰 한 것입니다.
업체의 광고료, 후원 등을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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