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2/10) 주식 시장 분석

★금일(12/10) 주식 시장 마감 시황

연솔 거래일 상승 추세를 이어오던 미국 증시가 오늘은 다우존스 ▣0.00%으로 보합, 나스닥은 ▼1.71% 하락하면서 마감했습니다. 아래 표처럼 글로벌 증시는 크게 변동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나스닥이 크게 하락한 사유로는 중앙은행의 긴축 스케줄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주간 실업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조기 긴축 기대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증시

 

다우존스 / 나스닥 일봉 차트

우리나라 증시가 비교하자면 다우존스는 코스피, 나스닥은 코스닥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스닥을 보시면 최근 열흘 간의 양봉 응봉 캔드의 크기가 크고 하단부로 꼬리가 길게 빠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변동성이 큰 장이고, 불확실성이 아직 해소되지 못한 모습으로 확인이 됩니다. 역시나 오미크론 관련된 악재가 받아들여진 것도 주된 이유인 것 같습니다.

 

 

 

1. 금일 시장 종합

 

금일 시장 종합

 

장 시작부터 큰 갭으로 내리면서 하락 출발했습니다. 어제 옵션 만기일과 금일 주봉 형성일로 인해서 관망세가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코스피는 하락 종목과 상승종목이 거의 동일했으나, 코스닥은 하락 종목이 현저히 많은 하락장입니다. 코스피는 개인투자자와 기관 매수우위 / 외국인이 매도 우위, 코스닥과 개인투자자가 매수우위 /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제가 보유한 종목도 너무 차이가 많았습니다. 반 정도는 큰 상승, 반 정도는 큰 하락이었습니다. 코스닥이 1%가 넘게 빠졌으므로 개별종목에서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금일 코스피는 ▼0.64%, 코스닥은 ▼1.10%으로 마감했습니다.

 

 

 

 

 

 

2. 코스피 / 코스닥 일봉 차트 확인

 

코스피 일봉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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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일봉 차트

 

코스피는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금일은 쉬어가는 흐름입니다. 연속 거래일 동안 많은 비율이 올랐습니다. 딱 차트만 보셔도 상승추세입니다. 현재 박스권 내부에서 방향성을 잡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금일 큰 하락을 겪었는데 다행히 중간 박스권 부근을 크게 이탈하지는 않았습니다. 양 지수 모두 삼천피, 천스닥을 지킨 것은 긍정적인 흐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금일은 주봉 마감일이므로, 양 지수의 주봉 차트도 같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1. 코스피 / 코스닥 주봉 차트 확인

 

코스피 주봉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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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주봉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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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수 모두 주봉 마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코스피는 연속 주봉이 양봉으로 마감이 되면서 상승 추세 쪽으로 기울어지고 향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역시나 양봉과 상승추세 방향이며, 전 고점이 바로 앞에 놓여 있는 실정입니다. 여전히 양 지수 모두 고점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3. 금일 투자자별 매매 추이

 

코스피 / 코스닥 투자자별 매매 추이

환율 차트

 

크게 변동성이 없었습니다. 외국인은 장 시작하고 마감까지 매도세가 줄어들지 않고 한 포지션만 유지를 하면서 시장에 임했습니다. 코스피에서는 기관이 외국인과 같은 포지션이었지만, 코스닥에서는 오후 들어서 매수세를 올려서 순매수로 마감했습니다. 개인은 오늘 하루 종일 매수세가 컸습니다. 외국인이 매도를 한 이유에는 환율에서 있는 것 같습니다. 환율 차트를 보시면 금일 몇 거래일에 비해서 크게 오른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일부 차익실현 욕구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금일 투자자별 수급 현황

 

코스피 / 코스닥 투자자별 누적순매수

 

금일은 하락장임에도 불구하고 수급은 많이 돌았습니다. 조정을 받는다고 수급이 돌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상승장인 어제는 수급이 많이 없어서 개별종목들의 등락이 많이 없었습니다. 금일은 각각 외국인은 소폭 매수세가 감소, 기관은 매수세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개인은 금일 양 지수에서 순매수를 이어가면서 그동안의 누적 매도세를 줄였습니다.

 

 

 

 

 

5. 포스팅을 마치며....

 

출처 금융소비자뉴스

 

한 주의 시장을 마감하는 금요일입니다. 내일부터 주말이라서 다들 기분 좋게 퇴근을 기다리시겠네요. 확진자 수가 7,000명까지 넘어서면서,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 수칙이나 기타 조치가 들어갈 것이다 등등. 제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가짜뉴스, 찌라시, 급등 문자 등의 잘못된 정보들을 여러 곳에서 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오른쪽 사진처럼 문자를 엄청 받습니다. 예전에 주식 입문할 시기에 유투브를 보고 휴대폰 번호로 문자를 보내면 종목을 주는 것으로 착각하고 몇 개 보냈는데 그 후로 많은 문자가 울립니다. 지금은 보는 즉시 삭제하고 차단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매일 다른 번호로 연락이 오는지 신기하네요. 

 

상한가, 하한가 출렁이는 종목을 보면 어떨까요? 저는 윤석열 대선주를 보유하고 있을 시기에 겪었습니다. 대선주자 발표 전에, 하방 VI (써킷브레이크)과 상방 VI (써킷브레이크)가 몇 번씩 걸리는 것을 보면서 머리가 너무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들고 있던 대선주는 명백한 결과가 나오는 자료에 의해서 급등이 이루어지는 것인데...가짜 뉴스로 상한가를 두 번이나 달성한 램테크놀로지는 정말 욕이 나오는 실정입니다. 두 번째 상한가에서 들어간 개인투자자들은 지금 어떨까요? 아마 엄청난 손해를 떠안고서 보유하거나 손절을 했을 겁니다. 내 소중한 돈만 잃게 되는 겁니다.

 

포스팅을 처음 시작할 때와 지금의 마음가짐이 달라졌습니다. 이 전에는 작은 소문 혹은 찌라시에 혹하게 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는 객관적인 자료와 글로벌 증시 및 해당 기업의 공시를 토대로 현재의 상황을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매수 매도 버튼을 누르지 않는 날도 많습니다. 그리고 조급했던 마음은 내려놓고 차분하게 상승하는 장이 돌아오는 날을 기다리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도 계좌에 파란불 많습니다. 지금 시기에는 손절하지 않는 이상 많은 개인투자자 분들은 이럴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땀 흘려 번 돈을 사이버 머니처럼 쉽게 없어지는 것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주식에는 100%가 없다. 항상 내 계좌만100% 내려간다는 법이 없고 올라간다는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순환매는 반드시 돌고 돕니다. 

 

오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간에는 다른 주제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개인적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하는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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